전종서의 위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68p (전종서의 위성) 어느 토요일 오후 그는 탕아가씨와 차를 마시고 집으로 갔는데, 탁자 위에 자오씬메이가 보낸 내일 저녁을 같이 하자는 초대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그것이 아마 그의 약혼 축하연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정말 큰 일이었다. 쑤 아가씨는 훨씬 더 그녀 자신에 대한.. 더보기 67p (전종서의 위성) 그날밤 황홍지엔은 편지 원고를 적어, 봉투에 넣어 탕아가씨에게 부쳤다. 그는 영어로 편지를 쓰지 못한게 한이었는데 말로 쓴 어투가 너무 서먹한 느낌이들고,구어체로 쓴 편지는 어감이 미워하는 마음도 친밀하게 바꾸기 쉬운 때문이다; 영어 편지로서만 그가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 더보기 66p (전종서의 위성) 홍지엔이 말했다. "쑤 아가씨, 맞죠?" "맞아요. 상냥한 웃는 목소리였다. "쑤 아가씨, 내가 보낸 편지 받았어요?" "네, 받았어요. 당신 뭐 애들같이 화를 내고 그래요, 난 결코 장신에게 뭐라 하지 않았는데! 내가 당신 성질 어찌 모르겠어요?" "당신이 나를 용서한다 해도 내가 내 자신을 용서.. 더보기 65p (전종서의 위성) "여성은 여성 특유의 총명함과, 행동거지가 유연하고 활발한게 있어요. 이런 총명함에 비하면 재능과 학식이란 것은 가라 앉은 찌꺼기에 불과한 거죠. 여성이 갖고있는 재능과 학식은 말하자면 부처님을 찬미하려고 바치는 한송이 꽃같은건데, 그것은 저울 위에 무게를 달려고 매단 배추.. 더보기 64p (전종서의 위성) "또 보배 하나 나왔구먼! 그 시인과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면 별로 뛰어난 인물은 아닐거요. 당신도 봤지만 그시<핀판 핀반), 그거 그야말로 횡설수설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그는 자기 분수도 잘 모르면서 세력에 의지해 으시대고,뭔가 믿는 데가 있는지 겁이 없고, 하여간 .. 더보기 63p (전종서의 위성) 다음날 황홍지엔은 탕아가씨의 집에 갔는데 탕아가씨는 하녀에게 그가 오면 부친의 서재로 모시라고 해둔참이었다. 그녀는 인사를 하고나서 바로 물었다. "황선생, 당신 어제 큰 사고 쳤는데 알기나 합니까?" 황홍지엔이 생각해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내가 그시를 비평한 것대문에 당신 .. 더보기 62p (전종서의 위성) 쑤 아가씨가 말했다."나는 유럽문학사 수업때 이시에 대한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없어요." 홍지엔이 말했다."어떻게 기억이 없나요? 아마 강의 들을때 집중하지 않았거나 나처럼 들은것을 다 기록하지 않아서 그럴거요. 이건 당신을 탓할게 못되는데 우리가 본과에 올라갈때, 필기를 안한.. 더보기 61p (전종서의 위성) 황홍지엔은 그때 차오웬랑을 향하여 손을 내밀어 부채를 받아 쥐고 한번 쓱 보는 순간 마음이 언짢았다. 잘 만든 금박을 입힌 부채에는 비뚤빼뚤 자주색 잉크로 쓴 펜글씨로 이렇게 쓰여있었다. 설마 내가 너를 감금했을까? (难道我监禁你?) 아니면 네가 나를 강점했을까? (Ű..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