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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부패 소설

23. 큰손(资本大鳄) - 196p "그 생각은 좋기는 한데, 그렇게 했을 때 나한테 돌아오는게 뭐요?" 빠사장이 웃으며 말했다. "무슨 생각하시는게 있으시면, 그대로 말씀 하세요." 치엔리보가 말했다. "나도 뭐 좋은 생각이 안떠오르네요.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먼저 말씀하시죠." 빠사장은 바로 공을 차 넘겼다. 치엔리보.. 더보기
23. 큰손(资本大鳄) - 195p "나는 추측으로 바로 알아차렸소. 기부는 반드시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했을거요. 요즘 중국에는 진정한 자선가가 거의 없소. 기부, 그건 부당이득을 월씬 더 챙기거나, 챙겨도 많이 챙기려고 할 때,하는 거요. 내가 감히 단언컨대, 빠 추이 쑤엔은 영서애서 거짓 자선의 전형이오." 치엔리.. 더보기
23. 큰손(资本大鳄) - 194p "없어요." 메이위핑이 말했다. "우리 영서성 지도자들은 모두 정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가봐요. 적어도, 우리 여기 미녀들은 모두 그 사람들과 엮인 사람이 없어요." "그렇다면 혹시 그들 잡안의 자녀들은?" "그건 당연히 있죠." 매이위핑은 갑자기 목소리를 높얐다. 이어서 다시 목소리.. 더보기
23. 큰손(资本大鳄) - 193p "비유를 하나 들께. 직은 마누라와 남자의 관계는 비누방울 같은거야. 돈을 좀 더 많이 뜯어내려면 필사적으로 비누방울을 불어야 해," 이 비유를 말하면서 메이위핑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제일 좋은 한계는 바로 비누방울을 최대한 크게 불었을 때야. 단, 비누방울이 터지지 .. 더보기
23. 큰손(资本大鳄) - 192p "작은 마누라 노릇도 잘하려면, 얼굴과 몸매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거기다 학벌이 있어야 되는거야." 메이위핑이 "학벌" 얘기를 꺼내자 예츠윈(엽자운 :叶紫云)이 깜짝 놀랐는데, 그녀는 배운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남들과 말하다가 제일 켕기는 것이 학벌이었다. "돈을 많이 벌려면 물.. 더보기
22. 자선인물(慈善人物) - 191p "절대 후회 않습니다. 우리도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 겁니다. 자녀가 편안해야 어른들도 마음이 놓이는 거 아닙니까?" 빠나용이 말했다. "지금 이문제는 어찌해야 좋을지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이후에 사건 수사 과정애서, 우리가 이전에 자녀들의 기업을 도와준 일이 발견되면.. 더보기
22. 자선인물(慈善人物) - 190p 홍씨펑은 답답하기 짝이 없었다. 이 인간들이 어디서 좋은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시 빠나용이 먼저 입을 열었다. "홍서기님, 오늘 우리가 온 것은 오직 사죄를 드리러 온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고개를 끄떡였는데 매우 진지했다.. "서기님은 .. 더보기
22. 자선인물(慈善人物) - 189p "좋습니다!" 루런화이는 다른 동지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고 말이 없는 것을 보고, 모두들 어느정도 동의한다고 생각했다. "위진핑동지, 당신은 가급적 빨리 초고를 만들어서 이번 주 회의 때 자료를 깔고 거기 대해서 의논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오. 최대한 빨리 만들도록 애써 주시오. 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