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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부패 소설

30. "양규" 지점(两规地点) - 263 p "생각나는군.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홍씨펑이 말했다. "이친구가 대단히 영민하고 업무에 대한 열성도 있던데 말야. 어떤 흉악범이기에 이처럼 잔인하게 그의 전 가족을 다 죽여야만 했을까?" 이때, 처펑강이 마침 몇가지 공안청 중점업무를 보고하러 들어왔다. 홍씨펑이 .. 더보기
30. "양규" 지점(两规地点) - 262 p "변변치 않은 재주입니다." 홍씨펑은 붓을 놓으며 겸손해 하였다. 하지만 그는 좌우를 돌아보며 속으로는 자기 그림이 꽤나 잘 그려졌다고 생각헸다. "홍서기, 하나 건의하겠습니다."라오지가 진지하게 말했다. "우리는 건물 위 아래층을 모두 수사실로 확대해야하는데 벽이 하나같이 .. 더보기
30. "양규" 지점(两规地点) - 261 p 라오지(老姬)와 홍씨펑은 같이 부근 회의실로 갔다. 이 동의 건물은 상하 삼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일층 당구실을 빼면 이층과 삼층 모두 회의실이었다. 홍씨펑이 말했다. "이 당구실은 평소 이용율이 높지 않으니 수사용 방으로 개조해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벽은 좀더 연구를 해야.. 더보기
30. "양규" 지점(两规地点) - 260 p 중앙기위 모 수사실의 부부장급 주임인 수사팀 팀장, 라오지(老姬)와 홍씨펑은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얘기도중 홍씨펑이 이리 저리 찔러가며 뮬었기 때문에 라오지는 무심결에 적지않은 중요한 기밀을 노출시켰다. 결국 라오지가 말했다. "홍서기, 몇가지 일을 알려 드리.. 더보기
30. "양규" 지점(两规地点) - 259 p 홍씨평은 다시금 차를 타고 동교에 깄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교 감옥에 간 것이 아니고, 기위 수사처인 소위 '귀신 잡는 집'에 중앙기위 수사팀의 동지를 만나보러 간 것이다. 이시수이(易习水 : 전임 영서성 공안국장)가 귀긴잡는 집에 잡혀 들어가 있는 동안, 그와 관련된 백사여.. 더보기
29. 관직생활(仕途生涯) - 257~8 p 그날 샤오웨이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면서 복도를 걸어갔는데, 가면서 내내 들떠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같이 가던 사람 중에서 두 사람의 남자 동료가 그녀의 승진을 미리 축하해 준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마침 샤오마(小麻)의 사무실을 지나는데 갑자기 안에서 과기처 라오멍의 .. 더보기
29. 관직생활(仕途生涯) - 256 p 라오주는 비록 인사 업무에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민감한 정치 감각으로 이 통지가 절대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간부 추천이 있는 것 같구먼," 라오주가 말했다. 이런 것들이 모두 홍서기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야. 그분이 공안업무를 맡으신 후 변화가 많았거든. 종전까지.. 더보기
29. 관직생활(仕途生涯) - 255 p * 254 p 변역에서 단어를 잘못 해석하여 착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틀린 부분을 수정해 놓았으니 관심 있는 분은 다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야, 당신 관청 생활을 샤오샤오보다 훨씬 잘 할수 있어?" 샤오인이 웃으며 말했다.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해요? 문맹자도 감투를 이용하여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