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에 도착한 시간은 18일 저녁 9시였다.
서울에서 예약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영 맘에 안들어하는 친구들의 성화로 그날 밤은 그냥 거기서 자고 다음 날 아침 호텔로 옮겼다.
호텔이라 비용은 첨 예약했던 곳보나 5배 비쌌지만 비싼만큼 편안하고 좋았다. (5인 기준 GS 3000R, 호텔 14500R)
오전 내내 호텔을 찾아다니는데 소일했고 오후에 이르쿠츠크 도심 한가운데를 흘러가는 앙가라 감을 산책했다.
또 중앙시장(central market)에 가서 알혼 섬 가는 버스도 예약하고 한가하게 시내 구경을 했다. (1인당 왕복 2000R)
친구들이 별로 유적 탐사에 관심이 없어 앙가라 강변을 거닐어 본 것 외에는 일부러 찾아간 곳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이르쿠츠크를 알리기 위해 2016년 6월에 찍은 앙가라 강변 성당 사진을 몇장 같이 올립니다.
2016년 6/29 이르쿠츠크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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