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색(國色) 썸네일형 리스트형 8. 전임청장(前任厅长) - 58p "맞는 말씀입니다. 현재 당 규정이나 국법에는 이런 부분에 구멍이 있어요. 하지만 내가 걱정하는 것은 만약 수사를 시작하면 어쩌면 다른 문제가 연루되어 나올지 모른다는 겁니다." 샤오인은 걱정된다는 듯 말했다. "예를 들어 스비졔의 여동생이 투자한 것일 뿐이다 하는 식으로 그렇.. 더보기 8. 전임청장(前任厅长) - 57p 샤오인은 직감적으로 전화 건 사람이 당연히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경쟁자이겠거니 생각했다. 반드시 공안 간부의 친척들을 몰아내야만 그는 이 업계에서 장족의 발전을 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반부패, 청렴 확충은 결코 법율과 사회 정의 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밖에도 경제적.. 더보기 8. 전임청장(前任厅长) - 56p 냄새가 진동하는 화장실에서 한참동안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가, 살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했다. 방금 전까지 시끌벅적했었는데 지금은 어째서 갑자기 조용해 졌을까? 대청으로 나오니 라오예, 라오리, 친선생 모두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담소하고 있었는데, 마치 .. 더보기 7. 아는 사람들의 사회(熟人社会) 55p 샤오인이 방에 들어서자 커다란 침대만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그는 바로 눈치껏 침대에 누워 미녀가 안마해 주기를 기다렸다. 뜻하지 않게 미녀가 다가오며 말했다. "손님 팬츠는 아직 안 벗으셨요? 빨리 벗으세요." "안마 하려는거 아니야? 안마 받는데 팬츠 벗을 필요가 뭐있어?" 샤.. 더보기 7. 아는 사람들의 사회(熟人社会) 54p 친(秦)선생은 오늘 밤 몇몇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거리낄 사람도 없으니 몇명 배석시키자고 하여 샤오인이 생각 나 전화했노라고 했다. 친선생의 체면을 보아서도 안 갈 수가 없는데 게다가 한턱 낸다고 청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룸으로 들어가 자 샤오인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친.. 더보기 7. 아는 사람들의 사회(熟人社会) 53p "부처 자리하나 얻으려고 일이년을 책과 씨름했는데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리 천자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는데 마치 갑자기 머리 둘 달린 뱀이라도 본것같았다. "부처 승진을 하려고 했으면 진작 나에게 말 한마디 하지 그랬어." "지금도 벌써 승진 경쟁이 벌어져있어, 우리 성 기위도 마.. 더보기 7. 아는 사람들의 사회(熟人社会) 52p "그렇게 말하는 너는 계속 우리 기위를 우습게 보아왔지않아? 우리가 실권이 없다고 마땅치않게 생각하며 우리 비위를 맞춰준 일은 이제까지 없었고 말야." 샤오인은 막간을 이용해서 리 천자에게 농담을 걸었다. "성 기위에 우리 동창 말고 누가 있겠어?" 리 천자가 머리를 재빨리 돌려 .. 더보기 7. 아는 사람들의 사회(熟人社会) 51p "스비졔의 일은 한시람의 일로 끝날 일이 아니야." 이 천자는 자기가 마치 공안청 지도자라도 되는것처럼 공안청 일을 손바닥을에 들여다 보듯 말했다. "그 사람은 공안청에서 그렇게 오래동안 일했고, 부처장에서 처장에 이르기까지 한발 한발 올라가 벌써 부청장까지 했어. 그런 사람이..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