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다.
25일 오후 2시 30분 블라디보스토크 역에 도착했다.
날은 쾌청하고 따뜻했다. 오랫만에 보는 넓은 바다풍경에 시야가 시원하다.
이곳은 아직도 여름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도 눈에 띈다.
별로 크지 않은 블라디보스토크는 언덕이 많고 강처럼 보이는 바다에 육지들이 교량으로 연결되어있다.
예약해둔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유명하다는 게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생각보다 싸지 않다. 싫컷 맘대로 먹고 마셨다간 엄청나게 계산서가 나올 것 같다.
대충 절약해서 먹고 숙소로 돌아와 동네 앞 슈퍼에서 맥주를 사다가 오랜 기차여행의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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