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나와 한가로이 돌아다니다가 대불사를 들어가 보았다.
예상 밖으로 절의 규모도 크고 많은 양의 불교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서 놀라웠다.
대불사의 명성을 있게한 중국 최대의 와불 말고도 웬만한 박물관 수준의 보물들을 소장하고 있는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 저이 우리가 지나온 은천을 수도로 한 서하의 유적이라는데 대시한번 놀랐고 시내 한가운데 있는 높은 탑의 아름다움에 놀랐다.
장예란 곳이 이렇게 유서깊은 곳인지는 몰랐고 그저 칠채산이나 가보려고 왔을 뿐인데 우연히 길을 가다가 보물을 줏은 느낌이다.
대불사는 11c, 서하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에 건립된 거찰로 궁정형식으로 지어진 32층 목조 건물이다.
대불사는 중국 최대의 와불(길이 34.5m)로 유명한대 마르코폴로가 이곳을 지나면서 석가가 열반에 든 모습이라고 묘사 했다고 한다.
실제 그는 와불에 반해 이곳에 오래 머렀다고 한다. 이곳에는 와불 이외에도 명, 청시대의 많은 불교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도 웬만한 박물과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또한 시내 한복판에 있어 교통이 편리했고, 우리가 머문 호텔에서는 걸어서
오후 4시 28분 장예서역에서 동차를 타고 돈황으로 갔다. (차비 174元, 소요시간 4시간 15분)
밤 9시에 돈황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새로 생긴 관광단지에 있는 숙소를 한참 헤매 다니다가 겨우 찾아 들어갔다.
대불사 앞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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