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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7> 집안 일은 돌아가면서 하고, 유머에는 적극 맞장구를 쳐라. 231 p

여자들이 만나면, 종알종알 말을 그치지 않는다. 

이집이 어쩌구, 저집이 어쩌구, 그러면서도 제일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역시 자기 남편에 대해서 이다.

"그 사람은 물건을 어지르기를 좋아해, 일이 끝나고 나면 내가 다 치워야 하지!"

"집안에 쓰레기 더미가 쌓였어도 그에게는 보이지 않나봐."

" 심지어 자기의 냄새나는 양말도 모두 내가 빨아줘야 해."

 "그는 절대 부엌에 안들어와. 내가 밥을 해서 그릇에 담아까지 줘야 해."

"에구, 하나님. 집안 일은 뭐가 그리 많은지.  하고 '또 해도 끝나지 않아..."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집안 일은 가장 쉽게 여인들은 지치게  하고, 결혼에 대한 오해를 만들어 낸다.

여인들이 보는 관점에서 결혼은 여인들에게 부드럽지만 함정 같은 것이고. 함정 안에는 온갖 생활필수품이 가득 차있다.

많은 여인들은 천천히 "포위된 성"에 들어가고 싶지 않게 되는데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실 필요가 없지만, 만일  여인들이 총명하다면, 유머 방식을 써서, 남편들이 저도 모르게 "힘정"에 들어와 주동적으로 가사일을 입부 담당하게 할 수 있다.


어떤 남자가 집에 돌아와 보니, 부인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TV를 켜고 느긋하게 TV를 보았다.

부인도 하루종일 일을 하느라고 피곤해져서, 집에 들어오자 바로 소파에 누워  쉬면서 '조금 있다가 밥을 해야지' 생각했다.

남편이 이 광경을 보고, 급히 부인에게 채근했다. "아이구 배고파.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나는데 당신 어쩌자고 누워만 있어? 빨리 밥 줘."

이 말을 듣자 부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당신도 하루종일 일했지만 나도 하루종일 일했어요. 무슨 근거로 나는 집에만 오면 밥을 해야 하는 거죠?

만약 당신이 밥을 한다면 내가 도와주긴 할 거예요."

남편이 굳은 표정으로 위협적으로 말했다. "만약 당신이 더이상 밥을 안한다면, 나는 음식점으로 가는 수 밖에 없어."


"이이 좋아라! 당신 10분만 기다리세요."부인은 말을 하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무슨 요리를 하려고?" 남편이 신이 나서 물었다.  "정말 10분이면 해결 할 수 있어?"

"아니요." 부인이 대답했다. "10분이면 내가 화장을 하고 당신을 따라 음식점으로 가겠다는 거죠."


남편이 마지못해 웃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부엌에 들어가 부인이 밥하는 것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