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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8> 유머는 최고의 위로 약이다. 234~5 p

다른 사람이 고통스러워 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상대방을 위로하려고 한다.그런데 문제는 어떵 사란은 엄청 힘을 들이고 머리를 쥐어 짜서 ㅛㅏㅇ대를 위로하려 하지만 위로받는 사람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의도항 것과는 정 반대가 되고 효과는 영 아닌 경우가 있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을 분석해 보면 바로 우리의 위로 방법이 적함치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위로는 아마 지나치게 어울리디 않았을 것이다.


회사에서 일차 신체검사를 받는데 왕선생은 흉부에 어두운 그림자가 발견되었다.

의사는 무슨 일인지 확실치 않으니 병원에 가서 다시 재검을 받으라고 했다.

왕선생이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데 어떤 동료가 위로한답시고 말했다.

"우리 이웃사람도 바로 이런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검사를 해보니, 아, 글쎄 폐암이라지 뭔가!  얼른 가서 검사를 해봐. 지체하지 말고."


이론 위로는 비록 처음에는 선의를 가지고 한 말이었겠으나 듣는 사람을 안심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걱정만 안겨준 것이다.

위로를 하려는 사람은 결국 어떤 소통방식을 써야할까?

위로 할 때는 비록 엄숙한 화제라 할지라도 경우에 맞게 적절한 유머를 써야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이고, 가급적 빨리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유머는 최고의 위로 약이다. 아래의 예를 보면 당신은 금새 깨달을 것이다.


조여사는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녀의 아들은 막 인생에서 중요한 일차 변곡점인  --- 대입 수능시험을 쳤다.

아들은 총명하고 영리했고, 학업성적도 줄곳 우수했다. 또한 전심전력으로 시험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조여사의 기대는 대단히 높았다.

헌데, 막상 성적이 발표되자, 아들의 성적은 기대한 대로 나오지 않았고, 마음 먹은 중점 대학에 갈 꿈은 날아가 버렸다.

가려고 한다면 2류대학이나 바라보게 생겼기 때문에, 조여사는 상심한 나머지 계속 침통해 했다.


동료인 왕언니는 인생경험이 풍부했고 솔직한 성격이라 조여사가 상심한 것을 보고 위로릐 말을 했다.

"동생, 아이에게 그렇게 심혈을 기울였이는 것을 줄곳 보아왔는데, 아들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게 나왔으니 그 마음 나도 이해해.

하지만 그렇게 힘들어하지만 말고, 다른 방법이 없나 찾아 봐. 일테면 애를 격려하여 대학에서 하는 독학 공부에 참가 시키거나, 아예 일년 재수를 시키든지.

곤란에 빠질수록 방법은 많은거야."


다른 동료 산(珊) 씨는 젊은 여자였다. 그녀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었다.

그녀는  조여사가 그렇게 상심한 것을 보고 위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언니, 너무 힌들어하지 마세요. 지금 먹고 사는게 중요한 문제지 중점대학 못가는게 무슨 큰 대수예요?

금은 어디에 갖다 놔도  빛이 나는법이예요. 날 보세요. 금이라고 말할 순 없고, 기껏 돌멩이에 불과하지만 그래고 조금은 빛이 나지 않아요?

언니 아들도 그처럼 우수한 애니 내가 보기에 틀림없이 잘 괼거예요."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사람의 위로가 마음에 와 닿겠는가?

두면의 동료의 위로는 바로 두가지 위로 방법을 대표한다. 왕언니의 위로는 비교적 소극적인 위로이고, 산 아우의 위로는 적극적인 위로에 속한다.

유머에 넘쳤고, 무엇보다 조여사에게 희망을 주었다. 설령 조여사가 아들을 대학에 보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라도 그녀는 산 씨에게 감사했을 것으로 믿는다.


비슷한 예의 유머의 말로 위로하는 방법은 자주 좋은 효과를 보게해 준다.

예를 들어, 당신의 친구가 병에 걸렸을 때, 그에게 문병을 간 자리에서, 어떻게 그를 위로 하겠는가?

"안심하고 푹 쉬어. 머지 않아 반드시 회복될 테니까." "급할 거 없어. 천천히 몸을 보양하면 좋아질거야."

많은 사람이 일테면 이런 식으로 말할 것이다. 당신도 아마 계속 이런 위로 방법이 타당하고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사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면 병자의 입장에서 이 말 로 인하여 무슨 대단한 위로를 느끼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