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대천 바다 (5월 17일)

대천 바다에 갔다.

날은 흐렸지만 넓은 바다를 보니 괜히 속이 후련하다.


젊은 시절 기억이 떠오른다.

친구가 습관적으로 수를 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치료삼아 바다에 가서 끝없는 수평선을 마라보라고 했다.

그래서 그시절 그친구는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 바다에 갔었다고 했다.  - 몇십년 전 추억이다.


하여긴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펑 트인다.















숙소 옆에 있는 요나성당 . 구약성경에 물고기 배속에 들어갔었다는 요나를 기념한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