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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제9장. 유머 운용 (연애, 결혼생활)<1> 애정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유머로 해결하라.207~8p

유머 소통이라고 하면 우리는 종종 격식을 차린 장소, 예를 들어 교제 장소, 회사 회의, 협상장소를 떠올리게 된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는 어떤 곳에서든 매분, 매초 유머를 구사해야한다.

따라서 우리는 유머를 배워, 자유자재로숙련되게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 

결혼과 연애는 즐거움과 깊은 사랑을 가져다주며, 평범한 생활에 활력과 생기를 불러오게 한다.



<1> "애정"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유머"로 해결하라.


마음 속으로 존경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최대로 곤란을 껶는 것은 바로 어떻게 입을 열어 말을 거느냐 하는 것이다.

평소에 재주가 뛰어나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럴 때는 잔뜩 긴장하고 부끄럼을 타게된다.

할 말도 궁해져서 흔히  자기가 새로울게 조금도 없는 말을 꺼냈다고 비탄에 빠지게 된다.

또 어떤 때는 누가 봐도 너무 말을 많이 하여, 상대방이 흥미없어 하거나,마주 대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게 하고 심지어 난처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어떤 수즙음을 많이 타는 총각이 처음으로 아가씨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한참동안 아무 말없이 앉아있었다.  총각이 궁리 끝에 아가씨에게 물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세요?" 아가씨가 대답했다. "아니요..."  다시 침묵이 이어졌다....

총각이 다시 고심을 거듭한 끝에 다시 아가씨에게 물었다. "만약에 여동생이 있으시다면 아이스크림을 좋아할까요?"

"난  모르겠어요. 당신은 여동생이 있는 사람과 만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가씨는 대답을 마치고나서 벌떡 일어나 쌩 가버렸다.


사람에게  말을 걸고 약속을 하는데는 소통기교가 필요하다. 

만약에 하는 말이 너무 평범하다면 종종 융통성 없게 보이고,처음 만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게되며, 이렇게 하면 분명한 실패작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유머를 운용해야한다. 

말을 걸 때는 대개 몇마디 간단한 말을 할 뿐인데, 왜 유머를 용한다는 것인가?

원인은 간단하다. 누구든 자기를 기분좋게 웃게하고, 자기를 구속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