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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6장. 소통이 꽉 막혔을 때 유머로 풀어라.<6>샌드위치 신세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142~3p

우리는 어떤 때는 몇마디 적절한 말로 무의미한 논쟁을 해소시키르 수있고 그렇게 함으로 논쟁 쌍방을 기쁘게 하고 또한 자신도 보다 넓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원만히 수습하는 가운데서도 우리가 주의해야하는 문제는, 우리는 갈등 쌍방과 심리적 친소관계가 존재하지만 절대 개인감정과 개인간의 은원을 염두에 두고 중재에 나서면 안된다는 것이다.

절대 공평해야하며 자신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 사실에 입각하여 결론을 내려야 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쌍방에게 자기가 편향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식시키지 않으면 "슬기로운 중재자(和事佬)"의 자격을 잃게된다.

 

그럼 어떻게 중립적인 입장을 확보할 수 있을까? 아래 이야기에서 어느 정도 깨닿는 바가 있을 것이다.

 

 

어느 작은 동네 입구에서 수박을 파는 수레가 있었다.

오후 여섯시 무렵이라 퇴근하는 주민들이 계속 집으로 돌아왔고 적지 않은 주민들이 수박을 사다가 신선한지 맛보고 싶어했다.

이때, 동네에서 젊은 여자가 나왔는데 역시 수박을 사러 나온 참이었다.

"아저싸! 수박 정말 달아요? 그녀가 물었다.

"내가 보증해요. 안달면 돈 안받아요." 수박 농군이 대답했다.

이말을 듣고 여자는 두말 않고, 10元을 내고 수박을 한개 사갖고 갔다.

가고나서 10분이 채 되지 않아 여자가 다시 와서 수박 농군에세 달려들며 고함쳤다.

"아저씨, 이 수박이 안달아요. 돈 돌려주세요."

수박농군은 겸연쩍어하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수박이 이렇게 속이 빨갛고, 잘 익었는데, 달지 않을 리가 있겠어요?"

"흥! "여자가 코웃음을 쳤다. "수박이 익기는 했지만 내가 먹어보니 달지 않아요."

수박 농군은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수박이 단데도 당신은 안달다고 우기면서 물러달라고 하는데, 이런 날강도 같으니!"

일이 이지경이 되니 두사람의 싸움은 끝이 없었고, 오래지 않아 구경꾼으로 겹겹이 둘러 쌓였다.

이동네 터줏대강 왕할머니가 싸움아 났단 말을 듣고 곧마로 달려왔다.

뢍할머니는 이 작은 동네에서 "중재자(和事佬)로 명성이 자자했다.

사람들은 그녀가 나타나자 알아서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게 길을 터주었고 왕할머니가 어떻게 이 송사를 해결할지 궁굼해 햤다.

왕할머니가 보니 수박 속이 빨갛게 익고, 달콤한 향기가 나기는 했으나, 일단 한조각 막을 보니 별로 달지 않았다.

그래서 말하기를 달지 않으면서도 달다고 할 수 있고, 달다고 하기에는 조금 슴슴하다고 말했다.

이 수박을 물러 주어야 할까 아니면 물러주지 않아야 할까?

왕할머니가 잠시 생각해 보더니 한가지 제안을 했다. "수박장사 아저씨는 아줌마에게 3元을 주시오.

무엇 때문에 3元일까? 모두들 이해 할 수 없었다.

왕할머니가 대답했다. "3元이면 백설탕 한봉지를 살수 있으니, 만약 수박을 달게 하고 싶으면, 설탕을 치고 버무려 먹으면 될거요."

하하하.... 수박농군도 아줌마도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3원이면 설탕을 한봉지 사고 그걸 쳐서 버무려 먹으면 수박은 바로 달게 될 것이다.

왕할머니의 수습책은 공평한데다 재미도 있었다.  이렇게 하자 농군과 아줌마모두 쉽사리 왕할머니의 중재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나아가, 분위기를 편하고 유쾌하게 번화시켰고, 갈등도 해소시켰다.

 

당신도 위와 같은 노력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수습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한무리의 고집불통의 완고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당신이 숫한 노력을 했는데도 그들이 여전히 화해하기를 거부한다면...

이럴 때는 얼마든지 스스로 생각하는대로 마음대로 해라 ---  기왕 그가 관대하려 들지 않고, 교양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는데  당신이 뭘 어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