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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6장. 소통이 꽉 막혔을 때 유머로 풀어라.<6>샌드위치 신세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140p

샌드 비스켓은 맛있지 않는가?

모두들 좋아할 것으로 믿으며 특히 비스켓 사이에 들어있는 크림은 더욱 맛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운데 들어있는 크림은 맛있지만, 샌드 비스켓의 크림 역할은 정말 못할 짓이다.

당신이 이런 경험을 해 보았는지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과의 갈등, 고집과 맞닥드렸을 때, 혹은 이익이 충돌했을 때, 혹은 릐견 차이, 피차간의 감정 문제 등으로 중간에 끼인 적이 있었다면, 그맛은 결코 재미없고, 그저 난처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신이 잘못 처리하면 그 두사람은 더욱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나아가 분쟁 국면의 불유쾌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메이원은 광고회사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의 직속 상사 - 기획부장이 그녀에게 회사를 위한 선전 기확 방안을 만드는 업무를 배정했다.

기획부 전체 토론회를 거쳐 선전방안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고 부장은 메이원에게 집행 책임까지 넘겼다.

메이원은 야근을 거듭하며 결국 부장이 요구한 기획방안을 완성했다.

하지만  그 방안을 광고담당 상무에게 넘기고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상무는 기획한 포인트가 너무 평범하다고 하면서, 창의성도 없고 흡인력도 없다고 하며, 심지어 화를 내기까지 하면서 그녀를 무자비하게 혹평했다.

"이 기획안은 우리 TF팀 전체의 토론을 거친 결과물입니다. 기획부장님도 찬동하셨고 사실 이 기획안의 60%는 기획부장님의 아이디어입니다."메이원은 억울해하며 변명했다.

광고담당 상무는 원래부터 기획부장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메이원의 이말을 듣자 그자리에서 바로 기획부장을 불러 메이원의 면전에서 힐책하여 물었다.

"들어보니 이 기획안이 모두 당신 아이디어라면서? 당신은 조직기획부 전체 토론회를 하긴 한거야?

당신은 기획능력이 이렇게 평범한데 기획부장이 되면 안되는거 아냐?"

솽고담당 상무실을 나오면서, 메이원은 너무 화가 나서 말이 안나왔다.

이 때, 기획부장도 또 거칠게 그며를 나무랐는데, 앞으로는 말하기 전에 먼저 머리부터 쓰라고 경고했다.

 

불쌍한 메이원은 기획부장과 광고담당 상무 중간에 끼어서 양쪽의 화를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무엇 때문에 이래야 하는가?

메이원이 질못한 것이라고는 기획부장과 상무사이의 갈등에 대해 관심이 없었거나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한 것 밖에 없다.

그래서 말을 할 때, 갈등을 회피하도록 주의하지 않았고 그 결과 두사람간의 갈등이 격화했고 서로 강렬한 불만과 실망을 이끌어 냈고 자신 또한 난처한 지경에 빠졌다..


생활과 직장 환경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