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걸 자세히 말해 보세요." 딩왕모가 말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당신 수중에 일백만元이 있다고 할 때, 은행에 예금하면 일년에 제일 많이 맏아봤자 수만원일거고 , 그걸 고리대로 놓으면 제일 많이 받아봤자 1~20만의 이자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 일백만 元을 나에게 맡기면 나는 계약하는데 따라서 일년 후에 당신의 자산을 150만으로 증식시켜 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건 겨우 기본에 지나지 않는 숫자입니다.
만약 당신이 좀 더 벌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상세하게 의논할 수 있어요."
"당신 계속 말씀해 보세요. 자세히 말 할수록 좋아요." 딩왕모가 말했다.
"당신이 만일 나를 도와서 어떤 일천만짜리 공사를 따게 해준다면, 나는 당신에게 이 일백만을 2~3백만으로 증식시켜 줄 수도 있어요.
당연히, 만약 당신이 나를 도와주는.... " 여기까지 말하고 치엔리보는 말문이 막히는지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계속 말씀하세요. 왜 말을 안하는거죠?" 딩왕모가 놀라 물었다.
"당신이 말을 끝내지 않으면 내가 돈을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어떻게 알겠어요?"
"내가 하는 말이 꼭 타당하다는건 아니얘요." 치엔리보는 어색해하며 억지로 웃었다.
"어쨋든 말씀하신게 쓸데 없는 말인지 아닌지 그것부터 말해 보세요." 딩왕모가 말했다.
"당신은 어쩌면 나를 잘 모르는 모양인데 나는 시원시원한 사람이예요. 메이언니가 나를 잘 알죠.
에잇, 참, 메이언니는 왜 아직 안오고 있는거야?"
"안 오는게 좋아요. 나는 당연히 내가 말한 내용이 비밀로 지켜지기 바라니까요." 치엔리보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내가 진양고속을 인수하는 걸 도와 줄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의 일백만을 이용해서 일년 안에 일천만으로 늘려 줄 수 있어요.
게다가 당신에게 선불로 미리 드릴 수도 있어요."
"언재 미리 주겠다는거죠?" 딩왕모가 물었다.
"내가 진양고속을 손에 쥐게 되면 말이요." 치앤리보가 대답했다.
"방법은 좋은 방법이긴한데,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영감님은 진짜 앞뒤로 꽉막힌 분이고, 전생에 돈하고 원수가 진 분이라는 거예요." 딩왕모가 말했다.
"내가 만약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린다면 ,보나마나 호되게 나무라실텐데, 뭐 좋은 아이디어 없어요?"
"그점은 나도 놀라지 않아요. 당신네 시아버님은 영서 제일의 청백리시지 않습니까?" 치엔리보는 차를 한모금 마시더니 이어서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슬쩍 비켜가는 방벙을 쓸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분이 우리를 도와주게 만들되, 실제 내용을 전부 알지는 못하게 하면 될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딩왕모는 자신감이 전혀 없었다.
"한번 해봐야죠, 해보지도 않고 어찌 알겠어요?" 치엔리보는 계속 격려의 말을 했다.
"어떻게 해보죠?"딩왕모가 물었다.
"우리가 먼저 계약서에 서명하는데, 그건 방금말한 위탁이재 계약을 하는 겁니다." 치엔리보가 말했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진양고속을 사들이는 일은 자세히 쓸 필요가 없지요.
우리는 단지 당신이 나에게 일백만을 투자한다는 것과 내가 일년후 백오십으로 증식시켜 준다는 말만 쓰는 겁니다.
거기에서 한발작 더 나아가 일천만으로 증식 시키는 조건은 바로 슬쩍 비켜가는 겁니다.
당신이 나를 도와 진양고속을 인수하도룩 한다고 표명하면 다른 사람들이 알게되기 때문에 절대 안될 일입니다.
"그럼 어떻게 쓴다는 거예요?" 딩왕모는 치엔리보의 걔약 수법을 의아해 했다.
'국색(國色)'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 위탁 이재 (委托理财) - 247~8p (0) | 2016.09.28 |
---|---|
28. 위탁 이재 (委托理财) - 246 p (0) | 2016.09.23 |
28. 위탁 이재 (委托理财) - 244 p (0) | 2016.09.20 |
28. 위탁 이재 (委托理财) - 243 p (0) | 2016.09.19 |
28. 위탁 이재 (委托理财) - 242 p (0) | 2016.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