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부동산 경기가 좋기 때문에 많은 지도자 간부들이 모두 집 사기를 좋아합니다."
샤오인은 새로운 사례를 이용해서 연단 아래의 시끌벅쩍하는 소리를 잠재웠다.
"어떤 지도자들은 제혼자 똑똑한줄 알고, 가격을 할인해 집을 사면, 당의 기율과 국법을 위반한 것으로 안본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을 살때 일부러 아는 사람을 찾아가 할인을 받은겁니다.
특히 자기에게 아쉬울게 많은 사장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2~30% 할인을 받았고, 심지어는 4~50% 할인 받은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싼 값에 집을 사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되팔아서, 폭리를 취한 겁니다."
샤오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부녀 평론원들이 거칠게 말을 끊었는데, 목소리가 경망스럽고 소란스러웠다.
"4~50% 할인이 안된다면 얼마까지 깎는 것이 수뢰에 해당되지 않나요?
"조금만 깎는다면 괜찮습니까?"
"보통 다른 사람들 만큼만 깎는다면, 기위가 인정해 주나요?"
"아예, 여러 채를 사되 조금씩만 깎아서 샀으면 되었을 것 아닙니까? 그사람들 멍청했군요."
"강연실 안의 소란스러움이 점점 더 심해지자, 샤오인은 자기 체면이 손상되었다고 느꼈다.
그는 그 다음에 발언할 내용들을 대폭 줄여 버렸고 간단하게 강연을 끝냈다.
강연이 끝나자, 반 담당주임은 모두를 소집하여,다음에 토론할 학습내용과 활동을 안배했다.
끝나는 시간이 앞당겨졌기 때문에 반 담당주임이 와서 이후에 있을 스케쥴표를 수정하였는데 마치 다시 발언해 주길 기다리는 것 같았다.
앞줄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샤오인은 바로 햑생들의 포위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윤선생님, 축하금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연구하셨기에 그렇게 잘 알아요? 어떻게 받아야 범죄로 오인받지 않죠?"
"축하금, 축하 상품 선불카드는 하한금액이 정해진게 없어요? 기위에 이런 방면의 규정이 있나요?"
"집을 살때 몇% 할인까지 당기 위반에 안걸리나요?"
"집안 친척들이 보내오는 돈은 받아도 괜찮나요? 수뢰에 안걸려요?"
.... 샤오인의 대답은 모호했다.
사실 말하자면, 자기 자신도 확실히 말할 수 없는 문제였다.
엄격하게 말한다해도 일율적으로 축하금을 얼마를 받으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지도자 간부들이 금액의 크고 작음은 어쨌든 거의 모두가 받고 있으니, 외국이라면 모를까, 중국에 그런규정이 있을리 만무했다.
게다가, 집을 살때 얼마를 깎아야 기율 위반이 아닌지를 그 누가 알겠는가?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판에 어느 누가 이런 규정을 만들 수 있겠는가?
가장 샤오인을 놀라게 만든것은 이들이 물어보는 문제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제기한 문제들이 옆문으로 빠지기 위한 의도란 느낌이 든 것이다.
이것은 또한 완전 그의 예상을 뒤엎은 것이었다.
이들 지도자 간부의 가족들이 갖고있는 최대 관심사는 축하금을 받아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가 아니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서 얼마까지 받아야하는지에 있었다.
그것은 어떻게 축하금을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기왕에 받아먹은 것이 말썽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에서 비롯된 것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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