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 유머 (239~241 끝)

위생 강조

어떤 아릿다운 아가씨가 버스에 오르더니 헨드백에서 휴지를 꺼내 의자를 싹싹 닦아내고 막 앉으려는 순간 그만 방귀를 뽕 뀌었다.

옆에 있던 친구가 너스레를 떨었다.

"아가씨가 정말 위생적일쎄. 그렇게 한참 의자를 닦더니 잊지않고 바람까지 불어제끼는구먼."

 

 

소(牛)는?

미술 선생이 학생들에게 추상화를 한장씩 그려내라 했는데 한 학생이 백지를 내었다.

선생 : "그림은?"

학생 : "바로 여기 있었어요. 나는 소가 풀을 뜯너먹는 것을 그린거예요."

선생 : "풀은?"

학생 : "소가 다 뜯어먹었어요."

선생 : "그럼 소는?"

학생 : "풀을 다 뜯어먹고 갔어요."

 

 

아주 못생긴 추녀.

어떤 농부의 딸이 아주 못생겨서 시집도 못갔다.

농부는 어쩔 수 없아 그녀에게 옥수수밭에서 허수아비 노릇이나 하면서 까마귀를 쫏으라고 했다.

그녀는 부지런히 까마귀를 쫏았는데 얼마나 무섭게 생겼던지 까마귀중 세마리는 전에 훔쳐갔던 옥수수까지 전부 도로 갔다 놓았다.

 

 

너를 때려 죽인다

십년전 나는 손바닥으로 네 아비를 때려 죽였는데 십년후 그때와 똑 같이 손바닥으로 너를 때력 죽일테다.

죽어라, 모기 놈아!

 

 

내 마음속의 너의 위치

너를 지금까지 알아왔는데 내 마음 속에서 차지하는 너의 위치를 솔직히 말해줄께.

사실 너를 빼고는 모두 내눈에는 근본적으로 한 무더기의 똥덩어리에 불과해.

하지만 너는 다르지. 그 이유는 .....   너는 두 무더기니까.

 

 

친구

"샤워(笑)"와 화(话)는 정말 친한 친구였다.

그런데 어느날 "샤워"가 죽어 버렸다.

"화"는 그의 무덤에 가서 무릎을 꿇고 곡을 하면서 말했다.

"엉엉! 정말 샤워가 그립다!" ( 呜我好想笑喔 : 엉엉! 정말 웃음이 난다'라는 의미도 된다.)

 

 

두명의 경비

장삼(张三)과 이사(李四)는 경비인데 점심때 장삼이 교대 근무하러 나오고 이사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장삼이 갑자기 말했다. "네가 좀 기다려줘. 내가 설사가 나려고 하거든."

이사가 대답했다. "그래, 그럼 얼른 가봐!  설사 다 하면 내가 가서 먹을께."

(张三李四 : 신분이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을 말한다. 아무나, 누구나 의 의미)

 

   이제 '暴牙小鬼' 번역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중국유머(暴牙小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유머 (237~238P)  (0) 2014.12.31
중국 유머 (235~236p)  (0) 2014.12.30
중국 유머 (233~234p)  (0) 2014.12.29
중국 유머 (230~231p)  (0) 2014.12.29
중국 유머 (229p)  (0) 201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