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마누라 (8/10)
친구가 물었다. "요즘 어떻게 지내?"
남자의 대답 : "말도 마, 기가 막히게 잘 지내지! 마누라가 요새 출장 갔거든.
난 매일 밤 남의 마누라를 안고 자지. 그애가 나이는 어려도 어찌나 들볶는지! 피곤해 죽겠어!"
친구가 감탄하며 말했다. "너 이자식, 염복이 터졌구나! 너 그애 어디서 꼬셨어? 나이가 몇살인데?"
남자가 말했다. "올해 두살. 우리 딸 말야."
소규모 학부형회
아들 : "아빠 토요일 오후 시간 있어요?"
아빠 : "무슨 일이냐?"
아들 : "학교에서 소규모 학부형회를 한대요."
아빠 : "소규모 학부형회가 뭔데?"
아들 : "그게 우리 반 담임선생님하고, 아빠와 나만 참가하는 거죠!"
넘어지다
오늘 누나와 나는 어린 조카를 데리고 산보 갔었다.
어린 조카가 걷고 또 걷고...그러다가 넘어졌다.
우리 누나가 마음이 아파 말했다. "어쩌다 넘어졌어? 아파 안아파?"
우리 조카녀석이 벌떡 일어나 흙을 탁탁 털면서 담담히 말했다.
"걷기 피곤해서 잠시 땅위에 엎드려 쉰거야."
굶어죽지 않을 법
어렸을 때 아빠가 다정히 내게 말했다.
우리 착한 애야. 내가 굶어죽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지.이제 넌 일생동안 굶어 죽지 않을거야."
"아빠 정말이야?"
그 때, 아빠는 나에게 밥 먹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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