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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 유머 (126~127p)

신혼부부 (7/14)

신혼 초 부부가 집에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다.

남편이 갑자기 불평했다. "여보, 우리 침대는 말야,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남들이 들으면 뭐하는지 다 알지 않을까?"

마누라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걱정 말아요. 내가 조금 더 크게 소리를 지르면 남들이 침대 삐걱대는 소리를 못들을거예요." 

 

 

남편이 돌아오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회사 일로 외국에 파견되었다.

일년 후, 남편이 휴가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한바탕 운우지정을 나누고 두사람은 기분좋게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돌연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놀라 소리쳤다. "어이쿠! 당신 남편이 왔나봐."

부인이 중얼거렸다 "그럴리가 없어요. 남편은 외국에 있거든요."

 

 

감촉이 똑같다

석씨(老石)와  임씨(老林)는 매번 만나기만하면 서로 상대방을 조롱하였다.

하루는 임씨가 갑자기 석씨의 대머리를 어루만져 보고나서 말했다.

"자네의 그 대머리 만지는 것과 우리 마누라 엉덩이 만지는 것이 정말 희한하게 감촉이 똑같구먼."

석씨가 씩 웃으며 자기 대머리를 어루만져 보더니 매우 공감한다는 듯 말했다.

"응, 확실히 감촉이 똑 같구먼."

 

 

비아그라를 먹는 목적

사회자가 여자 선수에게 물었다. "남자들이 비아그라를 먹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자 선수가 얼굴이 빨개져서 한참 생각을 해보더니 말했다. "생각나지 않는데요."

사회자가 즉시 말했다. "축하 합니다. 그 대답이 정답이예요."

방청석에서 온통 난리가 났다.

"정말 대답이 기막히네."

 

 

부부가 똑같이

어떤 남자가 막 신혼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더니 끊임 없이 한숨을 쉬었다.

그의 동료가 다가와 그에게 물었다. "자네 어땠어?"

그 남자는 어쩔수 없다는 듯 대답했다.

"내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적으로 손 가는대로 100위안을 꺼내 마누라에게 주었어." 

동료가 말했다. "그거 정말 잘못했구먼."

남자가 또 말했다.

"더욱 잘못된것은 우리 마누라가 습관적으로 나에게 20위안을 거슬러준거야."

 

 

새치기

남편은 자주 자기 처에 대한 뜬소문을 들었고, 그것이 정말인가 시험해 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그는 아내에게 거짓말로 출장을 간다고 하며,짐을 싸서 집을 떠났다.

한밤중이 되자 그는 곧장 집르로 돌아와 들어가려 했다.

이상해했다! 문앞에 남자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는 몰래 확실한 증거를 잡으려고 담을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가 막 담을 잡고 기어오르려다 어떤 남자에게 잡혀 끌어내려졌다.

그 남자가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 왜 새치기 하려는거야? 줄을 서라고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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