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스런 며느리
어느 시골 작은 마을에 어떤 부인이 있었는데 불효하기로 널리 f알려졌지만 승복하지 않았다.어느날, 그녀는 다른사람들이 욕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큰소리를 질렀다.
"누가 나보고 불효하다고 그래?
며칠전에도 시어머니가 감기에 걸려 내가 먹을 것을 씹어서 먹여드렸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물었다.
"정말이야? 그렇다면 우리가 잘못보고 괜히 당신을 나무랐군. 시어머니께 뭘 먹여드렸는데?"
며느리가 대답했다. "사탕수수를 씹어서 먹여드렸지."
이를 악물고 참아!
둘다 과부인 시어머니 며느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늘 며느리를 교육하여 말했다.
"소문이 무서우니, 남자가 생각날때는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한다."
그부터 로오래지 않아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외간남자와 통정하는 것을 발견하고 대노하여 시어머니는 말만 번드르르 하지 믿지 못하겠다고 비난했다.
시어머니가 자기 입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가 이빨이 있어야 이를 악물고 참지."
부자 할머니의 며느리
남편이 일찍 죽으며 많은 재산을 남겨주어 부자가 된 할머니가 있었다.
운이 좋아 만사가 자기 뜻대로 되었지만 단한가지 아들 장가보내는 것 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후일 다른 사람의 중매로 아들이 배필을 맞을 수 있었다.
하루는 부자 할머니가 며느리를 만난후 바로 한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확신하는데 우리 며느리가 아들과 결혼한 것은 우리집 재산을 보고 한것 같아."
부자 할머니의 친구가 말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너는 왜 그런 결론을 낸거야?"
부자 할머니가 말했다.
"매번 며늘애와 내가 마주치면 그애가 손으로 언제나 내 맥박을 짚어봐.
그애가 의사인데 내가 병이 있나 없나 보는 것이 빨리 내 재산을 물려받고 싶은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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