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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유머집 (6p~12p)

버려진 남자친구

어떰 남자가 술집에 갔을때, 대단한 미녀가 있는 것을 보고 가서 말을 걸고 싶었다.

얼른 가서 물었다 "미녀, 아가씨. 여기 버려진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가씨거요?".

미녀가 냉정히 말했다. "당신 활달한 성격 나도 좋아해요. 하지만 당신 성별이 싫은거죠."

 

 

계산서

어느날 찌개를 먹으러 찌개집에 갔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녀가  있어서 집적대고 싶었다.

그래서 좋은 꾀를 생각해 내고, 주인에게 말했다. "저쪽에 있는 미녀 아가씨가 시킨것 내가 다 계산할테니 내게 청구하세요."

미녀가 찌개를 다 먹고나니 주인이 그 아가씨에게 가서 어떤 사람이 대신 계산해 준다고 알렸다.

주인이 다시 나에게 돈을 받으러 왔고 미녀는 나를 주시했다.

아뿔싸, 그때 나는 지갑을 안가져 온걸 발견했다.

 

 

싸움한 후

방금 마누라와 대판 싸우고 기분이 꿀꿀했다.

그녀가 잠든 걱을 확인하고 나는 몰래 부엌으로 가서 부엌에 있는 병이란병, 캔이란 캔을 다 비틀어 열었다 다시 닫아놓았다.

 

 

속 검은 까마귀

부부가 싸우는데, 마누라가 큰소리로 욕을 했다.

"당신네, 남자들이란 몽땅 천하에 속 검은 까마귀 들이지."

남편이 시침 뚝떼고 말했다. "천하에 까마귀들은 모두 새까마니까 암,수를 구별할 수 없단말야."

 

 

엄마의 가르침

엄마가 딸을 가르치며 말했다. "남편을 고르는 것은 일생일대의 큰 일이란다. 오랫동안 마음의 눈으로 관찰해야해.
 네 아버지를 봐라. 뭐든지 다 고칠 수 있지 않니, 자동차, 전기, 수도꼭지, 옷장 망가진 것까지 모두 고칠 수 있단다.

컴퓨터가 망가져서 인터넷을 할 수 없어도 오랫동안 만지작거리고 있지 않니..."

딸이 말을 끊으며 말했다. "알았어요, 알았어."

"그런데 하나 알아야 할 것은 만약 네가 네 아빠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고른다면 넌 일생동안 새로운 것은 꿈도 꾸지 말아야겠지."

 

 

비행기를 타다.

오늘 상해에 출장 갈 일이있어 비행기를 타기 전 나는 마누라에게 문지를 쳤다.

"나 비행기 탔어."

마누라가 답신했다. "당신, 오래 오래 사세요..."

 

 

남편의 장점

 마누라가 남편의 잘못된 잠을 일일이 꼬집었다.

남편 : "당신 매일같이 내 결점을  따지면서 내 장점은 한마디도 않는군."

마누라 : "당신, 장점이 하나라도 있어요?"

남편 : "내가 이럴줄 알았어! 평소에 수집해 놓지 않았더니 정작 써먹을 때가 되니까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일생동안 한번만 입는 옷.

남편이 처에게 주려고 웨딩드레스를 사다가 장속 깊이 감춰 놓았다.

처가 집에 돌아오자 남편이 부드럽게 말했다.

"여보, 내가 당신 주려고 예물 같은걸 사왔어.일생동안 딱 한번만 입는건데 그 한번이 연원한거지. 무언지 한번 알아 맞춰 봐!"

처가 토라지며 말했다 "당신 정말.., 나 입으라고 수의를 사왔군요!"

 

 

 

교훈 (6/9)

인터넷 뉴스를 보았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남편이 티베트 강아지를 사왔는데 기를 시간이 없어, 계속 마누라가 길렀고 덩치 큰 개가 되었다.

처음으로, 남편과 마누라가 대판 싸우다가 남편이 마누라를 때리자 티베트 개가 뛰쳐 나와 거침없이 그의 팔을 물어 끊어 놓았다.

뉴스를 다 보고나서 나는 남편에게 물었다.

"이 뉴스에서 당신은 어떤 교훈을 얻었어요?"

원래는 그에게서 마누라를 때리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싶어 물은 것인데 이 인간이 생각치도 못한 말을 했다.

"마누라를 때릴 때는 개를 잘 묶어 놓았어야지!"

 

 

 

"이러지 마세요"

마누라와 싸운후 외출하려고 했다.

나가기 전 습관대로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았는데 콧털이 삐죽 나와 있어서 가위로 잘랐다.

가위질을 하고 나니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손에 가위를 든채 소변을 보았다.

마침 마누라가 화장실 문앞에 왔다가 놀라서 뛰어 들어오며 가위를 빼았았고 등뒤로 나를 끄러안고 울면서 말했다.

"이러지 마세요, 내가 잘 못했어요!"

 

 

 

역주행

남편이 차를 몰고 나갔다.

처가 집에서 방송을 듣다가,역주행 뉴스를 듣고 황급히 전화기를 들었다.

처 : "여보, 방금 뉴스에서 들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차 한대가 역주행 중이래요.당신 조심하세요."

남편 : "그런데 어째서 한대라고 그러지?, 내가 보기로는 수백대가 역주행 하고 있는데."

 

 

한 글자가 사람을 죽인다.

오늘 마누라와 한바탕 하고나서 마누라는 꿍하니 아무 말도 안하고 나가서 물을 끓였다.

잠시 있다보니 나는 갈증이 났고 그녀에게 물이 끓었는지 묻고 싶어서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했다.

"还没滚啊? ( '아직도 안 끓었어'와 '아직도 안꺼졌어' 두가지 의미가 있음. 滚 - 끓다, 비속어로 꺼지다)

마누라가 이 말을 듣더니 화를 못참고 바로 집을 나가버렸다. 

 

 

 

일급 남편

마누라가 일주일만에 집에 돌아오니 떠나던 날 물속에 담가놓은 밥그릇과 젓가락들이 그대로 씼지 않은채 물속에 잠겨 있었다.

그 당시 여름철이었는데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썩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이상헸다.

막 놀다 들어온 남편이 의기 양양하게 고개를 들고 마누라에게 자랑했다.

"맞아! 내가 매일 물을 갈아주었지."

 

 

 

재주 있는 사람

남편 : "여보 고마워, 옆집 사람 면전에서 나를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워줘서."

처 : "당신이 돈이 있나, 잘 생기길 했나, 지위가 높나, 내가 당신이 재주 있는 사람이라고 안했다간 다른 사람들이 나를 멍청하다고 욕할 것 같아서 그랬지."

 

 

물고기는 왜 벙어리인가?

남편이 마누라에게 물었다. "여보, 당신은 왜 물고기가 모두 벙어리인지 알아?"

마누라 : "모르겠는데요."

남편 : 아주 간단하지. 물 속에 머리를 박고 한번 말을 몇마디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지."

 

 

이 옷 어때요? (6/11)

어느날 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당신 보기에 이 옷 괜찮아요?  내가 조금 뚱뚱해 보이지 않을까요?"

남편이 말했다. "그럴 리가 있나!"

나는 망설이다기 다시 물었다. "정말 그럴 리 없을까요?"

남편이란 인간이 결연하게 말했다.

"절대 그럴리 없어. 당신은 원래 뚱뚱하니까 옷은 아무 상관 없어.

옷을 어떻게 입든, 옷 때문데 더 뚱뚱해 보이는 건 절대 아니니까. 

 

 

위협. (6/12)

어떤 남자가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 하는데 막 돌아온 그의 처가 큰 소리로 고함쳤다.

"여보, 충동적으로 그러지 말아요.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직 멀지 않아요!"

남자가 그 말을 듣더니 조금도 망설임 없이 바로 뛰어 내렸다.

주변에 서있던 경찰 설득 전문가가 말했다.

"아주머니, 그런식으로 위협하면 어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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