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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유머집 26일

강아지와 통닭.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의 식탁위에 있는 통닭을 향해 기어 올랐다.

주인이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다.

"네가 감히 그 닭에 하는 것, 그대로 똑같이 너한테도 해줄거야."

그러자 강아지가 통닭의 궁둥이를 핥으며 말했다.

"얘야, 누군지 잘 봐라."

 

나비와 꿀벌이 서로 쩨쩨하다고 하다.

나비가 꿀벌에게 말했다.

"너 정말 쩨쩨한 놈이다.뱃속에 가득 달콤한 밀어를 감춰놓고도 나한테는 한미디 달콤한 말도 안해주냐?

꿀벌이 말했다.

"흥! 나한테만 그러지 마라. 너는 머리에 그렇게 긴 안테나를 두개나 세워 놓고도 나한테 문자 하나 쳤냐?"

 

"蠢"자에 대하여.

하루는 소가 나귀에게 어려운 문제를 냈다.

준(蠢 : 어리석다, 꿈틀대다)자 아래쪽에 있는 충(虫)자 두개 중에 어떤게 숫놈이고, 어떤게 숫놈인지 아는지 물었다.

나귀가 머리를 쥐어 짜 보았으나 답이 생각나지 않았다.

소가 큰소리를 치면서 말했다.

"정말 어리석은 나귀녀석 같으니, 남자 왼쪽, 여자 오른 쪽도 모르는군!"

 

미녀 남생이.

남생이가 물가에서 목욕을 하고있는것을 두꺼비가 보았다.

남생이 : "너, 나처럼 아름다운 미녀 본적 없지? 미녀를 보더니 그것도 눈이라고 빨리도 튀어 나오는구나."

두꺼비 : ""어이, 아가씨. 지금 나한테 작업 걸고 있나 본데 지금 내몸에 닭살 돋은거 안보여?"

 

집단숙소

꿀벌이 나비를 미친듯 쫏아 다녔으나 나비는 달팽이에게 시집을 가버렸다.

꿀벌이 이해가 안가서 물었다. "그놈이 나보다 뭐가 잘났니?"

나비가 대답했다. "사람은 좋던 나쁘던 자기 집이 있어야 하는거야. 그런데 너는 집단 숙소에 사는것 같던데."

 

심심한 펭귄

펭귄이 매우  심심한 나머지 북극에 가서 북극곰과 놀 생각을 했다.

가고 또 가고.., 몇년 동안 가서 거의 북극에 거의 도착할 때쯤, 갑자기 집에 가스를 안잠그고 온 것이 생각났다.

다시 되돌아 가는데, 가고 또 가고.., 몇년동안 가서 가스를 잠갔다.

다시 북극으로 출발하여 가고 또 가고...몇년동안 갔다.

가까스로 북극곰네 집 문앞에 도착해서 문을 두드렸다.

"북극곰아 - 나와서 노올자."

북극곰 : "안놀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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