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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설 官色

101 ~ 105 p

官色 - 101 p

07/12/2011 11:02 pm공개조회수 0 0

술이 아니라면 동영상을 찍을때 왕즈먼이 감독이 되고 위칭웬이 남자 주연배우가되어 이런 대단한 성공작을 합작해 낼수 있었을까.

오래지 않아 왕즈먼은 치엔루이안의 방으로 가서 녹화 영상을 그에게 보여 주었다.
동영상에는 위칭웬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였는데 한번은 오른 손을 들면서 "5",또 한번은 왼손을 들면서 "2"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얼중얼하면서 한참을 장황하게 말했지만 목소리가 녹음되지는 않아서 무슨 꿍꿍이 인지는 알 수 없었다.

"이자가 뭐라고 말하는거야?"
치엔루이안이 물었다.

"내가 어떻게 알겠어?" 왕즈먼이 대답했다.
"이 동영상은 위티엔칭 사람들이 찍은거야.
그는 내가 내용을 전부 아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뒷 부분 소리를 삭제해 놨지.
당신한테 알려주는데 우리 기위 간부들은 서로간에 감시하고 있어.
내가 추측하기로는 그가 나를 감시하는 이유는 당신과 내가 맘이 통해버릴까봐 그러는 것 같아."

말을 마치자 왕즈먼이 일어서며 말했다.
"이걸로 작별이군.
이길로 위티엔칭에게 바로 가서 여기 일은 안하겠다고 말할 참이야.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이 올거고, 나는 당신 사건에 관여 안할거야.
어쨋든 그가 나를 신임하지 않으니 노상 야단만 치는것 아니겠어!"

"그러지 마. 안되."
치엔루이안이 말했다.
"내가 다시 생각해 볼께.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한참 생각해 보더니 치엔루이안이 왕즈먼에게 말했다.
"기왕 당신과 내가 친구가 되었는데 나는 이사건의 공을 당신이 세우게 해야겠어.
괜히 다른 사람이 오게 하지마. 할 수 있지?"

결국 치엔루이안은 실토했다.
"나는 확실히 위칭웬의 돈을 받았어.
그 5 라는 것은 바로 오만 위안의 인민폐고 그 2 라는 것은 바로 미화 이만달러야."

왕즈먼이 물었다.
"그가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당신한테 주었을까?
도대체 언제 이런 거액을 준거야?"

"말하자면 길어." 치엔루이안이 대답했다.
"나도 잠시 정신이 나갔었고 거기다 어쩔 수 없기도 했어!"

치엔루이안은 일찌기 위칭웬이 성 외부무역공사 임시직으로 있었을때 부터 진술했다.

그 당시에는 정식 직원이 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정규직이 되려면 여러 단계의 결재를 받아야만 했다.
위칭웬은 칭윈 일개 농민의 자제로서 먹기만 좋아하고 게으르며 변변한 직업도 없었기 때문에 부모가 일찍 집에서 내보내서 성도에서 여러 해 동안 빈둥빈둥 살아왔다.
그러다가 나중에 어떤 친구의 소개로 외부무역공사의 세일즈맨이 되었는데 신분은 임시직 이었다.

이렇게 몇년을 보내고 이 놈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다시 얼마후에 춘양시 외경국(外經局)의 사람이 우리 공사에 일이 있어 왔는데 우리 공사의 위칭웬을 말하며 현재 춘양시 외경국장 대리로 있으며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당시 나는 단지 몇마디만 하고 맘에 새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춘양시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중 어떤 사람이 외경국 사람이어서 나는 내친김에 위칭웬의 근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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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2011 09:42 pm공개조회수 0 1

그가 말하기를 위칭웬을 일도 잘하는데 당신네 성 외부무역공사에서 훈련차 파견한 사람 아닌가요?
그는 당신네 공사에 있을때 사무실 부주임을 했다던데 지금은 우리 국의 국장 대리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듣자하니 곧 부국장으로 승진한답디다.
위에서 파견한 사람들은 대개 잘 풀리지 않습니까?
일단 부국장이 된다는게 우리 같으면 여러해 걸려야 될둥말둥인데 그는 과장 조금하고 바로 되는군요.

치엔루이안은 이 일장연설을 듣고 적지 않게 놀랐다.
하지만 그는 역시 산전 수전 다겪은 경험 많은 노장이었다.
그는 즉시 어떤 의문도 나타내지 않고 그 과장을 대했다.
"당신 위칭웬을 만나면 내 안부를 전하고 그에게 틈나는대로 난저우에 와서 보고하라고 하세요."

다음날 위칭웬이 과연 몸둘바를 모르며치엔루인안의 사무실에 나타났다.
의외로 치엔루이안이 책상을 치며 고함을 질렀다.
"너 남의 이름으로 사기치고 다니는거 다알아!
내가 임마, 언제 너를 사무실 부주임을 시켰어?
언제 내가 너를 보내서 춘양시 외경국장 대리가 되라 했어?
너 일개 농민이고, 일개 임시직 주제에 어떻게 국장대리로 변신했냐?
네가 자식아 손오공이야?
네가 18 둔갑슬을 하는거야?
야. 너 오늘 확실히 말해봐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이자식아? !"

위칭웬은 곧 설명하며 말했다.
자기가 비록 아무 부주임도 아니지만 영업부를 얼마동안은 꾸려간 경험도 있고,몇당 동안은 부주임 역할도 했다고 했다.
신분이 비록 임시직 이지만 부주임으로 일도 했다.
지금은 개혁개방 시대인만큼 능력을 갖고 논해야지단지 신분만을 가지고 논하면 안된다.
그가영업부에서 부주임으로 일할때 업적도 확실히 좋았고 당연히 재능 있다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신분상의 이유로 공사는 권한을 회수해 버렸고, 그의 부주임 자리도 빼았아 버렸다.

위칭웬은 말했다.
그가 출세 길이 꽉 막히자 성 위원회 조직부 사람을 찾아가 그해에 자신이 외부무역공사 영업부 부주임이었던 경력을 이용 신분을 정식 신분으로슬쩍 바꿔버리고 사무실 부주임으로 기재해 버렸다.
그후 하부 기관에 내려간 것으로 꾸며 춘양시 외경국에서 국장 대리로 일하고 있다.
이렇데까지 하게 된 이유는 농민, 임시직으로서는 부득이 했기 때문이다.

치엔루이안은 그때 계속 화를 냈는데 위칭웬이 바로 준비해 간커다란 비닐봉투에서 다섯 다발의 인민폐와 두 다발의 미국 달러를 꺼내 그의 책상 밑에 쑤셔 넣어 주자 그제서야 태도가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나는 당신을 어렵게 만들 생각은 없어. 하지만 단지 당신이 이국면을 잘 수습할지 걱정되는구먼.
만약 조직부에서 당신 진짜 신분을 알게되면 어쩔거야?"

"그건 걱정 마십시오." 위칭웬이 대답했다.
"조직부 라인은 내가 다 구어 삶아 놓았기 때문에 위든 아래든 모두 내편이예요.
단지 국장님이 내 아픈 상처를 폭로 하지만 않는다면 앞으로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만일 어느 누가 묻는다면 바로 내밑에서 확실히 중간 간부로 일했는데 지금 꽤 잘나가고 있다고 만 하면 됩니다.
그래야 국장님 얼굴도 체면이 서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국장님이 돌봐 준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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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2011 04:57 pm공개조회수 0 0

치엔루이안이 말하기를 나중에 일어닐일은 물어본적이 없었다고 했다.
어쩻든 위칭웬의 돈을 받은 후 그는 알고도 모른체 하며 그에게 관여하려 들지 않았다.

그바람에 위칭웬은 결국 일개 농민, 임시 노무자에서 어떻게 했던지 성 조직부와 춘양 시위원회 조직부의 눈을 속이고 춘양시의 상부기관 파견 업무원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칭윈시 국토국 부국장까지 되었는데 그가 어떻게 그럴수 있었는지는 정말 알 수 없었다.
게다가 자기마저 연루될까봐 그는 남앞에서 절대 그말을 꺼내지 않았다.

치엔루이안의 혐의는 진술이 거듭 될수록 커져만 갔다.
특히 위칭웬이 그에게 준 돈을 기존 수뢰 금액에 가산하게 되면 일평생 감옥에 들어앉아 있게 되기에 충분했다.
사건 수사의 심도로 보면그의 사건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사건이 아니었다.

다만, 치엔루이안은 위티엔칭의 중점 수사대상은 결코 아니었다.
거기다 그는 수사 받는 태도가 양호한 편이며,왕즈먼의 술책이 먹혀 들어 가기도 했고,,수사도 막바지에 왔는만큼 더이상은 그가 어려워질 상황은 없었다.
위칭웬의 문제를 모두 말해버린후 그는오랫동안 말투가 홀가분해 졌다.
자기에게 갑자기 닥친 재난은어쨋든끝나버렸다.

앞으로는 기위가 사법 기관으로 송치하는 일만 남았고,이어서 법원의 재판만 기다리면 되었다.
그는 기위가 약속대로 검찰기관과 법원에그의 수사 받는 태도가 좋았으니정상을 참작해 주도록 청원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어쩌면 그것은 그의 일생에서 최후의희망이 었을 것이다.
치엔루이안이 의외 였던 것은 자기가 여러 차례 뇌물 수수에 대해 진술할 때 왕즈먼이 비교적 자유롭게 기록했던 점이다.
하지만 이번에 위칭웬의 문제를 진술할 때는 매우 세세히 기록했다.
묻고 다시 묻고, 문장을 고치고 다시 고쳤는데 매우 신중히 처리하는 것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후 며칠 동안은 기위가 그를 대하는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에게 주는 식사도 좋아졌고 술도 어느정도 마시도록 해 주었을뿐 아니라TV까지 시청하게 해 주었다.
오랫만에 술을 마시다보니 그는 맥주 두병을 마시고 머리 속이 어질어질 해 져서자신이"양규" 적용 대상으로 기위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거의 잊어버리고 자기 집 안방처럼 착각했다.

그는 왕즈먼에게 무한히 감격했다.
왜냐하면 검찰원에 넘어가기 전에 그는 무료함을 달래려고 왕즈먼에게 검찰 취조에 대비한 학습자료를 구해 달랬는데 이것으로 충실히 대비하고 나아가서 인생관마저 바꾸겠다고 했다.

왕즈먼은 그에게 몇권의 학습 자료를 갖다 주었다.
그중에는<반부패 지도서>라고 부르는 간행물도 있었는데 간행물 제목이 매우흥미로워서 치엔루이안은 그중에서 이것을제일 먼저 펼쳐 보았다.

안 보았으면 몰랐을 것인데, 한번 보고 나서 너무나 놀랐다.
원래 이 간행물에는 많은 중요한 사건 수사 사례가 실려 있었는데 이론적으로 분석한 글도 있었고 뉴스가 된 중요 관심사건을 심의한 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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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2011 10:17 pm공개조회수 0 0

만약 몇년전에 이 간행물을 진작부터 보았더라면 오늘의 문제는 이처럼 깊은 수렁에 빠져들지도 않았을테고, 이렇게 중대하게 커져버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치엔루이안은 한편의 수사 사례 글을 보고 깊이 빠져들었다.
그 안에는 기위가 모 국장에게서 수집한 "양규"조치가 있었다.
그는 양규 적용 수사 전에는 위법 금액이 미미 했는데 기위가 수사를 시작하면서 큰고기를 잡으려는 낚시꾼처럼 낚시줄을 길게 늘여뜨리고 기다리면서일부러 다른 문제를 갖고 위로 아래로 위협적으로 다그치자 양규 대상자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자백하더라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이 국장이 대충 다 자백했다고 할 때를 기다려서 기위가 여기에 대처해서 당초에 파악하고 있던 금액을 점점 늘려서 말하면 이 국장이란 사람은 다시 추가해서부패를 저지르던 시절의 기억의 문을 열고 추가 진술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국장의 혐의는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고 비로서 기위의 임무는 완수 되었다.

치엔루이안은 이글이 무척 잘 써있어서줄거리도 좋고 또 매우 기이하다고 여겼다.
매우 이목을 끌고, 문장도 좋고, 잘 만들어진 간행물이었다.

간행물을 덮고 한번 생각해 보았다.
아니야! 기위에 의해 스스로 자백하게 되면 그때부터 조사 할수록 사건이 점점 커져버리는게 아닐까?

그는 골치가 아파져서 머리를 감싸 안으며 왕즈먼에게 참지 못하고 물었다.
"왕주임. 당신들 처음부터 위칭웬의 돈 5+2에 대해 알고 있었던 건 아니지?
다른 혐의들도 당신들은 처음에는 전혀 모르고 있었을거야!"

"뭐라고?"당신 그걸 어떻게 알았어?"
왕즈먼이 내키는대로 대답했다.
"그러길래 당신 태도가 좋으니 재판때 형이 경감될거라는거 아냐!"

치엔루이안이 정신이 혼미해졌다
."정말 이러기야? 그렇게 위칭웬의 돈을 알아냈던거야?"

왕즈먼은 치엔루이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라서 침묵했다.

하지만 치엔루이안은 왕즈먼이 곤란해 하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문득 한바탕 내장이 꼬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는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는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면서 숨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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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2011 05:38 pm공개조회수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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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수사는 상대적으로 볼때 여러가지 방면에서 순탄하게 진행 되었다.

당시 춘양시 외경국 국장이며 현임 시 정치 협상회의 부주석인 진린하이(金臨海)가 진술했다.
그가 위칭웬에게 받은 돈은인민폐 사만위안이었고 바로 위티엔칭이 진린하이의 명한 에서 본 부호■ 刀에 해당되었다.
이익되는 거래를 위해서 진린하이는 위칭웬이 하는 일을 도와 주었다.
그것은 바로 그를 국장대리에서 부국장으로 승진 시켜준 것이다.

다른 하부 조직으로 파견된 간부 처럼 위칭웬은 2년 근무후 복귀하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위칭웬은 성도인 난저우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춘양시에남겠다고 신청했다.
4만 위안은 보아하니 진린하이가 시 위원회에 이를 위해 잘 말해준 보상인 셈이었다.

진린하이가 시 위원회에 가서 말한 사람중특히 중요한 사람은 당시 춘양시 위원회 상임위원이며 조직부장이고 현재 인민대회 부주임인 차이샹위(柴上虞) 였다.
차이샹위는 하부 조직으로 파견된 간부들의 인사고과와 상하 의사소통 심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진린하이는 위칭웬의 능력이 우수하여 춘양시 외경국 업무에 공헌이 크니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계속 남아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차이샹위도 시 위원회 주요 지도자 들에게 보고 할때 그렇게 말했고, 상임위원회에서 역시 똑 같이 말했다.
당연히 차이샹위가 말해준 것이 공짜일리는 없었다.
감사의 표시로 위칭웬은 인민폐 3만위안을 갖다 바쳤다.
그것이 바로 위칭웬 집안에서 발견된 명함에서 본 " ▲ 도" 였다.

칭위시 국토국 국장 멍판안(孟磐安)의 명함 에는 오른편 윗부분에 " △ - 1 도" 라는 표시가 있었다.
이미 본 것처럼 오각형이 5만을, 사각형이 4만을 그리고 삼각형이 3만을 뜻한다면 이것으로 유추해 볼때 멍판안이 받은 돈은 당연히 3 - 1 즉 2만일 것이다.

"양규" 수사반에 와서 멍판안은 과연 자기가 위칭웬에게 2만 위안의 돈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위칭웬은 칭윈 사람이었던 만큼 그의 친지들은 모두 칭윈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춘양 이곳의 환경에 대해 그는 결코 전적으로 만족하지는 않았다.
아마 제일 중요했던 것은 그가 춘양에 올 때는 가짜로 날조된 신분으로 왔기 때문에 혹 오래 있다가보니 정체가 드러날까봐 겁이 났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다시 고향 칭윈으로 전근 가려고 벼라별 궁리를 다했다.

그후 그는 칭윈시 국토국 국장 멍판안을 찾아갔고, 이만 위안을 보내자 멍판안은 결국 승락했다.
하지만 멍판안은 말하기를 비록 그가국장으로 있지만 해당 부서의 부국장의 인사이동을 스스로 주장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반드시 시 위원회 지도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당연히 그는 이일에 도움이 되는 좋은 말만 하고 다녔다.

나중에 위칭웬이 그의 누나 위티엔칭에게 가서 그녀가 나서서 시의 각급 지도자에게잘 말해 줄 것을 부탁하자, 비로서 시 지도자도 동의를 표시했고 상임 위원회에 이 안건을 회부 시켜주었다.
이렇게 되자 위칭웬은 순리대로 칭윈으로 전근 되었고 당당히 국토국 부국장이 되었다.

위티엔칭은 성 외부무역공사 당시 부장이었던 치엔루이이안을 제외하면 다른 사람들은 위칭웬의 정체를 확실히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오직 몇만 위안의 뇌물을 받고 위칭웬의 일이 잘 되도록 밀어 주었을 뿐이었다.
그를 도와 가짜 당원, 가짜 간부에서 진짜 당원 진짜 간부로 출세하도록 도와주고 점점 사람들의 이목에서 벗어나게 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상급 기관과 지도자 간부들, 특히 위칭웬의 근무부서 관할 지도자와 조직부문(인사부서)를 포함해서 이 사건처럼 황당한 인사 사건이 발생한데는 전적으로 책임질 일이고 절대 책임을 회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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