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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방태산(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12월 5일
마라톤 하프코스.
갑자기추워져서 매섭게 바람불고 추운 한강변을 달렸다.
기록 2시간 0분 45초

다음날.

12월 6일.
방태산 등산.
에제 마라톤 피곤이 여전한데 거기다 높은 산까지 오르니 역시 무지 춥고 바람은 쉴새없이 불어댔다.

워낙 손이 시려서 카메라를 짐에서 꺼내기도 싫고 셔터를 누르기도 싫었다.
그래서 성의 없이 몇장 눌렀는데 ...
워낙 날씨가 쾌청하고 햋빛이 좋아 그래도 깨끗한 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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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휴게소.
올들어 첨 눈과 얼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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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쌓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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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입구.
계곡을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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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이 보인다.
눈이 쌓여 역삼각형으로 희게 보이는 곳이 대청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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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나무로 덮인 부드러운 겨울산 풍경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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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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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주억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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