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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시안 - 병마용,화청지,진시황릉

 

아침 새벽 시안역에 내리니 역앞 광장에 벌써부터 사람들이 와글와글 정신이 하나 없다.
서둘러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귀락원 민박집에 택시를 타고 갔다.

거기서 오랫만에 제대로된 한식 아침을 먹었다. 구수한 팥밥에 된장국, 그리고 계란말이!
모두들 말없이 숫가락질에 바쁘다.
누구는 아직 다 먹지도 않았는데 미리 밥이 다떨어지는데 대비해서 " 아주머니 밥 조금더 있죠?"
감격! -  바베트의 만찬보다 더 감격스런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후 우리는 편안한 관광객으로서 사명을 다했다.
화청지. 진시황를, 병마용을 시내버스를 타고 돌았다.
같은 버스를 타고 내렸다탔다 하면 세군데 모두 갔다 올 수 있다.

그럼 차근차근 보세요.

화청지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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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는 줄을 한참 서야한다.
어떤 키큰 서양녀석은 번쩍 뛰어 젖꼭지를 잡고 사진을 찍는가하면 대부분의 남선들은 허벅지를 만지면서 찍고...
하여간 중국인들이 섹시한 반라의 미녀를 양귀비랍시고 만들어 세워놓는 바람에 죄다 낄낄거리며 사진들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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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참을 기다렸다가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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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은 별로 볼게 없다.
이 언덕을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다 끝난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볼 것은 없어도  입장료 만큼은 확실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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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용.
정말 볼만하다. 비로소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그많은 인물들을 만들면서도 옷의 주름진 것까지하나하나  세밀하게 묘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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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과학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불가사의 하다고까지하며 자랑하는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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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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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과 머리모양이 제각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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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품 인물용을 만들어놓고 그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게하고 돈을 받는다.
뒷 배경에는 병마용 관람대 사진을 배치해서 모르는 사람이보면 몰래 전시장안에 숨어 들어가 한장 찍고 나온척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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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말 머리마저도 표정과 모양이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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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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