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여행

시안의 화산을 끝으로 여행기를 끝냅니다.

실크로드 답사기) 시안의 화산을 끝으로 여행기를 끝냅니다.2010.09.29 22:56 | 여행이야기(travel) | 나그네

http://kr.blog.yahoo.com/traveler200801/1274 주소복사

화산!
화산파와 무당파 그리고 소림파.
숫한 무협소설의 기본 구성 메뉴인데 모두 걸출한 중국 무협 소설가 김용의 작품속에서 창조된 픽션이다.
김용 작가가 각 파간의 출생 비밀,원한, 애증 이런 것들을 어찌나 잘도 써 놓았는지 중국 교과서에도 나온다고한다.

화산에 가서 그 무대를 직접 보았다.
"화산론검" 이란 비석이 어느 봉우리 꼭대기에 서 있는데 아마 화산파의 유명한 검법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화산은 최정상 남봉이 2200m 라고는 하나 규모가 생각보다는 작았고 웅장하다기 보다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우리의 신장 여행은 여기서 끝났는데 이번 여행은 아쉬움과 그리움이 뒤범벅된 중요한 이정표.
내가 살아온 인생살이에서 너무나 좋은 추억 거리가 아닌가 싶다.

어차피 나는 다시 중국행 비행기를 탈테지만 이번 신장여행은 감동 그 자체였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인 계곡.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올라오는 길을 너무나 잘 만들어 놓았다. 황제라도 걸어 올 수 있도록.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좋은 날씨와 멋진 경치. 화산은 정말 근사한 곳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강렬한 붉은 빛이 중국인들의 일편단심을 나타내는 듯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화산론검! 어차피 소설 속의 허구지만 비석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의미를 잘 모르는 탓에  그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화산 정상.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약속은 빨간 천으로 묶은 자물쇠로 진실성이 100% 확보되지는 않는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눈으로 보는 세상은 착각의 세상이려니....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즌편 산 언덕. 화강암 언덕이 아닌 사람 사는 곳이다. 소설 속의 무사는 안보이지만 사람 사는 집들도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화산은 첩첩산중에 있는 산이 아니라 평야지대에 불뚝 솟은 화강암 봉우리인듯 하다. 해남 월출산 처럼...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북봉근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계단 릿지 등반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걸어 올라가는 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케이블카 통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돌아오는길 다시 올려다 보았다. 아마 가운데 보이는 화강암 바위 봉우리가 우리기 갔다온 화산의 전부 인 듯.... 남가일몽?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해질녁 시안 공항에 도착 북경행 비행기를 탔다, 우리는 이제 돌아가야한다. 우리가 왔던 베꼬니아 꽃 우체국 계단 앞으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