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4,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20일간 네팔에 있었다.
전반기 열흘은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해발 4180m)에 올랐고, 후반기 열흘은 중국(티베트) 국경과 가까운 랑탕 히말(강진리 1봉. 4,350m)에 올랐다.
처음 가 븐 히말라야 여행에서, 나는 엄청난 대자연의 규모와 단순 소박한 롯지(산장) 생활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와 상념들을 담아가지고 왔다.
ABC나 랑탕 히말 등산은 여러 유튜버들이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으니, 나까지 산행 일정, 소요비용 같은 것을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이번 네팔 여행에서 일어났던 일과 떠오른 생각들 위주로 주제를 정해 하나씩 에세이로 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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