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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6> 자신을 비하함으로서 다른 사람이 손을 내밀게 만들라. 200~201p

바디는 유머있게 자신을 비하했는데, 혹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한 것은 자기를 경시하는 것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상대방의 방어심리와 의심을 사라지게했다.

또 상대가 긴장을 풀고  기분 좋게 만들었으며, 자기가 상냥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만들었다.

하물며, 일 개인의 학식이 그의  평가에 달려있지 않는 것처럼, 당신이 스스로를 낮춘다 하더라도 자기의 학식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는다ㅑ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가 자신을 낮추는 유머 한마디로 모든 것을 얻고, 단숨에 목적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당신이 다른 사람의 도움과 지지를 얻고자 한다면, 적당한 시점에 유머로 자신을 낮추면 되는 것이다.

당신의 학력을 내려놓고, 당신의 지위를 내려 놓고, 당신의 지위까지 내려놓으면, 상대방은 정신적 만족과 성공감을 느낀다.

싱대방의 자존심이 상당히 올라가게 도고, 당신이 사랑스럽고 인정이 넘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상대방은 당신의 유와 지혜롭고 품위있는 태도에 설복되어 즐거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ㅇ;디.


그렇다. 유머와 개성을 갖춘 사람은 더른 사람의 환영을 받는데 제일 능한 사람이다.

환영받는 사람이 사람을 구할 때 무엇이 어렵겠는가?  최소한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는 성공할 확율이 훨씬 높을 것 아닌가?.


1717년 보불전쟁 기간에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막상 영국 여행 중이었다.

어느날 그는 그가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뜻하지 않게 영국인에게 잡히게 되었다.

볼테르는 학자였기 때문에 정치에 참여한 적이 없었지만, 분노한 영국인들이 앞뒤 가리지 않고 그를 교수형 시키려고 형장으로 끌고 갔다.

몇몇 사람은 볼테르를 살려 주자고 했으나 대다수는 양보하지 않았고, 크게 소리쳤다.

"그는 프랑스 놈이다. 프랑스 놈 죽여라!. 그를 목매달자! 그를 목매 달아라!"

그는 처음에는 그런 영국인들과 불필요한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곧 이런 긴박한 장면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용히 해 주시오." 그는 천천히 두 손을 들고, 애절한 눈빛으로 대중들을 보며 물었다.

"곧 죽을 몸이니  몇마디 진심에서 우러난 말을 해도 되겠습니까?"

"멀 하시오. 무슨 개떡같은 말을 하는지 한번 들어나 봅시다." 어떤 사람이 도발적으로 말했다.

볼테르를 보니 그는 서두르지 않고 미소를 지어 보이고나서 군중들을 향햐 꾸뻑 허리 굽혀 인사를 했다.

"여러 영국 친구분들, 여러분들은 나를 처벌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내가 단지 프랑스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구 하나님. 나는 정말 세계에서 젱말 제일 불행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 보십시오.  사람이 자기 출신지를 선택할 방법은 없습니다.

나는 프랑스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고귀한 영국인으로 태어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처벌을 받는다는게 맞는 겁니까?"


거기 있던 영국인들은 약속이나 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결국 볼테르를 현장에서 석방했다.



자신을 바하함으로서 다른 사람의 우월감을 북돋을 줄 아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성숙하고 총명한 사람이다.

볼테르는 훤히 꿰뚫고 있던 자기 비하라는 유머 기교를 지혜롭게 운용할 수 있었다.

한번 재미있는 유머로 "자기 비하"를 하자 교묘하게 영국인들의 적개심을 녹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친밀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모든 사람의 존중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고 결국 위험한 상태가 평온하게 되었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날 수 있었다.


사람을 구하려 할 때는 재미있게 자기 비하를 하라.  그것은 지짜 용기이며, 큰 지혜다.

자기 까지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모든 요소를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지지와 도움을 얻게 된기 때문에 성공하기 훨씬 쉽다.

소위 대장부는 굽힐 줄도 알고 포부를 펼칠 줄도 알아야 한다 (원문 : 大丈夫能屈能伸 )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이치를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