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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8장 .유머가 이긴다,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 <3> 상대의 말꼬리를 잡으면, 말을 끌어나가기 쉽다 188~9p

 마야코프스키처럼 산대방의 말을 교묘하게 빌려다 쓰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논거로 상대방을 반박는 것" 이다.

그의 반박은 효과적이며, 유머의 재미가 넘쳤고,  고의로 헐뜯으려 한 사람들이 모두 더이상 한마디도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교묘하게 화제를 빌려 올 수 있는 사람은 분명히 생각이 민첩하고, 반응이 신속하며,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재빨리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고, 상대의 말 안에서 모순을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이런 방법은 웃기는 것과 더불어, 상대방에게 반박하며, 상대의 급소를 찌르고, 그 사람이 썼던 방법으로 그 사람을 다스리고, 스스로 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이와 더불어 훨씬 큰 유머 효과를 발휘하게 만들어, 상대방을 말 뿐 아니라 마음으로 굴복하게 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기 관점을 증명하는, 이런 방법은 상대방이 깊이 자기 행동을 되돌아 보게하면서도, 과도하게 잘난 척하는 것으로 뵈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유머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로 서는 이런 방법이 필수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유머를 적재 적소에 사용하게 하여, 유머로 충분히 상대방을 반박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해주며, 어떤 살상력도 갖지지 않은 채, 모두에게 유머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빌려서 다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간단한 기교가 아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자신이 빠져 나울 수 있는  방법이 오직 고맙기 그지 없다고 말하는 것 밖에 없다면, 어떻게 다른 것을 돌볼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런 기교를  배우고자 한다면, 공격을 받았을 때, 반드시 자신의 냉점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먼 상대방의 말 안에 있는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자기 견해와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만약에 당신이 자주 이렇게 한다면, 머지 않은 장래에 특출난 지혜를 구비하게 될 곳이다.

당신은, 재치있게 반격을 할 수 있는 순발력을 얻게 되며, 많은 사람이 유머에 웃으며 당신에게 말과 마음으로 승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