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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7장 .열가지 예상 밖의 유머 방법 <3>궁금하게 만들어야 흥미가 유발된다 ; 156~7p

"글 역시 산을 감상하는 것과 같아서 평범하면 재미 없다."

이것은 우리가 너무 잘 아는 하나의 원칙이며, 유머 역시 똑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어떤 일을 재미있게 말하여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야기 줄거리를 가공하여 교묘하게 줄거리를 다시 만들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켜야 한다.

 

긍금증을유발시킨다는 것은 유머에 있어서 중요한 기교의 하나다.

 중국 점통 만담에서는 이것을 "웃을 거리를 미리 만들어 묻어 놓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관건이 되는 한마디를 하기 전에 복선을 깔아 놓고 슬쩍 암시를 해서, 청중들이 자기도 모르게 당신의 계략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관건이 되는 말 한마디로 톡 건드려서 푸는 것인데, 다른 말로 웃음 보따리를 풀어 헤친다'고 한다.

 청중들에게 예상 밖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유머 효가 확실히 발휘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음 유머는 궁금증의 유머 언어가  어떻게 운용하는지 잘 보여준다.

 

<셜록 홈즈 수사집>의 저자 코난도일이 로마에 있을 때, 마차를 불렀다.

마차가 오자, 그가 채 말을 꺼내기도 전에 마부가 말했디. "코난 도일 선생님, 어디로 모실까요?"

코난 도일이 너무 놀라서 마부에게 물었다. "당신 어떻게 내가 코난 도일인 걸 알았소?"

"아, 그거 참 간단합니다. 당신은 취리히나 역에서 타셨지요? 당신은 영국식으로 랒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 밖으로 탐정소설이 빠죽 나와있렀습니다.

"정말 대단해!"코닌 도일은 로마에 제2의 셜록홈즈라도 나타난 것 처럼 놀라서 소리쳤다.

그리고 나서 그는 습관적우로 한마디 질문을 추가로 던졌다.   "그밖에 무슨 다른 증거를 본게 있었소?"

"아니요! 다른 것은 본게 없었습니다.고 당신의 가죽가방위에 당신의 이름이 써있었던 것 발고는."

 

마부가 코난 도일을 알아보았는데있어서, 실제 제일 중요한 원인은 가죽상자 위에 있던 이름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시작할 때는 결코 이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일부러 제2의 셜록홈즈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서야 뚱딴지 같은 해답을 내 놓아 강렬한 유머감을 보여주었다..

 

궁금증을 유발하여 웃기는 유머 말재간을 잘 마무리 하려면 "터뜨리는 것"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한다..

소위 "터뜨리는 것"의 요령은 바로 먼저 수요를 만를어 상대방에게 수요를 이해 시키고 수요의 중요성을 명백히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바로 궁금증을 유발시켜야 하는데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 상대방이 절실하게 갈망할 정도에 이르도록  바짝 드라이브를 걸어야한다.

궁금증을 만들어 유머를 만드는 말재간은 싱데빙으; 넘겨짚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인데 교묘하게 궁금증을 만들어 사람들이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 과장되게 자세히 진술하여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사람들의 주관적 예상과 객관적 결과 사이에 커다란 대비와 모순이 생기에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예상을 뛰어 넘는 지극히 이성적인 수수께끼의 담을 내 놓아야 하는 것이다.

전체 과정에서 사람들이 심리적인 기대가 전적으로 허탕이었다는 것으로 마지막 반전을 받아들이면서 유머 효과가 유발된다.

때로는 깔어놓은 복선이 이야기를 꾸밀 때,처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수도 있다.

 

혼자하는 중국 만담(单口相声)에서 만담가가 말했다.

"어떤 미친척하는 취객이 대로에 누워있는데 자전거가 오자 피하지 않았어요.

삼륜차가 오는데도 피하지 않았고, 자동차가 오는데도 피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런 상식을 위반하는 재미는 소방차가 올 때까지도 계속 되었죠."

청중들은 논리적인 추론에 따라 그가 여전히 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그는 그동안의 태도와는 판이하게 벌떡 일어나더니 조르륵 피해버린겁니다.

원래 소방차는 사람을 치어 죽여도 아무 책임이 없거든요. "

이야기는 고조되었는데,상식에 반하는 것은 아예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상식에 부합했다.

 

다른 이야기도 있다. 우편배달부가 전보를 한통 주고 갔는데, 펀펀이 젓가락으로 집어들고 조심조심 집안으로 갖고 들어와서 외쳤다.

"아빠, 전보 왔어요." 아빠가 보고 이상해서 아이에게 물었다. "너 왜 젓가락으로 잡고 있니?"

"만지다  감전될까 봐서요."

 

이 유머에서 펀펀이 젓가락으로 전보를 잡고있었던 것에 복선이 깔려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끝에서 펀펀이 털어놓는 수수께끼의 답이다.

수수께끼의 답은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지식과 대비되면서 거기서 유머 효과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하려면,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하면서 청중들의 잘못된 기대를 했다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

생각하는 시간을 완충하는 타임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말 한마디로 단방에 터뜨려야 한다..

그런데 지나치게 늦으면 안됭다. 너무 늦게 말 하면 청중들이 자기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