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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제5장: 대중 강연은 유머로 시작하라. <3>격정이 넘치는 과장유머는 힘이 있다. 98p

과장 역시 우리가 유머의 시각을 찾고,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리게 하도록 도울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과장과 수사적인 과장은 조금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강연자가 자기의 경력과 능력등을 사람들을 놀라게하려고, 어느 정도 과장과 허풍을 이용하여 강열하지만 상황에 맞자않는 효과를 만들어 낼 때, 거기에서 유머감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과장의 유머는 얼마나 힘이 있응까?  다음의 재미있는 코미디를 보아 주시기 바란다.


어느날, 미국인, 프랑스인, 영국인이 만나서 자기네 본국에 있는 다리가 어찌어찌 높은지 허풍을 떨었다.

미국인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어떤 다리는 말야, 어느 누구도 겁이나서 꼿꼿이 서서 걸어 올라 갈 수가 없어."

프랑스인이 이어서 말했다. "그게 뭐 대단하다고? 우리나라의 어떤 다리와는 높이를 빅교할 수도 없겠구먼.

우리나라 다리는 어찌나  높은지 어떤 사람이 투신 자살을 한다면 최소한 10분은 떨어져야 물에 닿을거야."

"그것도 대수로울게 없어. " 영국인이 그렇지 않다고 나섰다.

"우리 나라는의 다리에서 어떤 사람이 자살하려고 뛰어내렸는데, 어떻게 죽었나 한번 일아맞춰 봐. 아!...글쎄, 굶어 죽었다는거야!"


이 이야기는 과장과 허품을 섞어서, 특별히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데, 과장의 유머 기법이 실현되어, 필연적으로 사람들을 계속 웃음이 터지게 만든다.

하지만, 청중 강연에서는 목적 없는 과장을 하면 안되며, 당연히 일전한 양의 정보가 있어야 한다.

포복절도하게만들더라도, 어느정도 얻는 것이 있어야하고, 심지어는 어느정도 깨달음을 주어야 한다.

분명히 이런 과장에도 일반적인 의미의 허풍에 비해서 곰곰히 되씹는 맛이 있어야 한다.


이처럼, 우리는 "큰 말을 작은데 쓴다 (大词小用)"는  방법을 이용해서 어떤 의미를 "무겁게", "크게"하여  결정적인 장면으로 만드는데 적용할 수 있다.

대 사건의 언어를 작은 장소, 작은 사건에 끌어다 데는 것은 어울리지 않지만, 일부러 일종의 사실과 맞지 않는 단어를 구사하여 균형을 깨는 관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큰 말을 작은데 쓴다"라는 것은 작은 일에 큰 의의를 부여하는 일로 일종의 고의적인 과장이며 어떤 엄숙한 문제를 아주 가볍게 만들 수도 있다.


어떤 부서의 공로 자축연에서 사장이 노고를 치하하려고 전직원 단체 야유회를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야유회 시간과 장소에 대해 각자 의견을 말하게하니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사장은 "십일절 (중국 건국 기념일 10울 1일)" 황금 주를 이용하여 다같이 태산에 오르자고 제안했고, 금새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환성과 유쾌한 대화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직원이 벌떡 일어나, 사장에게 정색을 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말씀 드릴게 있습니다. 태풍이 불때 풀의 강인함을 알고, 정국이 혼란할 때, 충신을 알 수 있는 법입니다.

(疾风知劲草, 板荡知诚臣: 당태종 이세민의 赠萧瑀에 나오는 오언절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결연히 사장님을 모실 것이며 한발작도 사장님과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목이 떨어져도, 혹은 제가 피 투성이가 되더라도, 산 꼭대기에 이를 때까지 결코 사장님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