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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제2장 : 직장유머 : <2>고객의 마음을 얻으면 장사는 저절로 된다. - 33~34 p

헤이즈는 금전등록기 판매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처음 세일즈 일을 시작할 때, 그는 일에 전혀 생소했다.

그는 매번 세일즈를 나갈 때마다 긴장하여,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고, 그 결과 곳곳에서 난관에 봉착하곤 했다.


이날, 한사람의 경험 많은 선배가 헤이즈에게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잘 할 수 있는지 교육해주기로 했다.

이 선배는 신체가 왜소했고, 뚱뚱하게 살이 쪘으며, 얼굴은 벌개서 외모가 변변치 못해 보였으나  행동거지는 일종의 유머 활력으로 충만했다.

두사람은 어떤 작은 상점에 들어갔고,  선배가 자기가 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흥미 없다고 소리치며 말하기를 어제 당신네 회사 세일즈맨이 벌써 왔다갔고 이미 거절했다고 했다.

헤이즈가 낙담하여 한숨을 쉬며 떠날 준비를 하는데, 그 선배는 카운터에 기대어 껄껄 웃는 것이 마치 무슨 웃기는 말이라도 들은 것같았다.

주인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들을 바라 보자, 선배는 몸을 꼿꼿이 세우고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제 누가 왔나 알아맞춰 볼께요. 그런데 내가 분명히 어제 왔던 우리 동료보다 잘생기고 세련됬죠? "

주인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온 사람은 좀 말랐는데 당신보다는 훵씬 잘생겼소."

헤이즈는 그때 창피하여, 그대로 뒤돌아 도망치고 싶었으며,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인은 우리를 바보 취급 하는 것이 틀림없어!"


"뭐라고요?" 선배는 한숨을 푹푹 쉬며 말했다."맞아요, 마른 사람은 마른 사람의 숙명이 있고, 뚱뚱한 사람은 뚱뚱한 사람의 숙명이 있죠.

마른 사람은 아무리 굶어서 피골이 상접했더라도, 역시 통뼈라고 인정받지만, 뚱뚱한 사람은 아무리 섹시하더라도 역시 살만 쪘다고 오해 받지요.아무래도 뚱뚱이 들은 도망갈 곳이 없어!" 

그는 말을 마치고 두팔로 머리를 감싸안고 또다시 껄껄 웃기 시잘했다.

이어서 주인이 따라 웃자, 선배가 고개를 번쩍 들고 서둘러 말했다.

"당신이 웃는 걸 보니, 다른 가게 주인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도 역시, 우리 금전등록기에 대해 흥미 없다고 말했지만, 나중에는 우리의 최고 고객이 되었죠.

그때 되게 웃기는 일이 있었는데..."

'어? 그것도 좋지. 나도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주인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서, 그 선배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금전등록기의 사용법과 수리 방법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주인이 구매를 거절하는 의사를 표시할 때마다 그 선배는 계속 껄껄 웃으며, 똑같이 어떤 사람도 흥미 없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금전등록기를 샀다고 하며, 그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말했다.

놀라운 일은 그 가게 주인이 듬전등록기 한대를 사는데 동의한 것이다.

이번 세일즈 경험은 헤이즈에게 신기한 영감을 만들어 내게 했고, 그후, 그는 유머 세일즈에 두각을 나타내어, 연이어 전 미국 최고의 세일즈 실적을 거두었으며, "판매의 신"이라고 추앙빋게되었다.


이 선배는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하여간 유머의 장을 열어, 고객들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수월하게 교류에 들어간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선배는 유머를 이용 상품 판매를 힌 사람이며, 주인은 그의 웃음소리에서 상대가 경험 풍부하고 업무에 정통한 세일즈맨일 뿐만 아니라, 익살맞은 제담꾼, 믿을 수 있고 친구가 될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자연스레 구매에 대한 흥미와 행위가 일어난 것이다.

유머는 세일즈 성공의 황금 열쇠이고, 큰 전파력과 흡인력을 갖고있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은 성공하고 돈을 벌 기회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다.

당신도 잘 준비하고 있는가? (你准备好了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