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오늘 모두 만난 김에 해야할 말 세마디만 하겠소."
"세가지 의견"이라 하지 않고 "말 세마디"라고 한 것 만으로도 자기가 의외로 교과서에 써있는대로 하고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햇다.
모두들 긴장해서 귀를 쫑긋 세웠다.
"첫째 할 말은, 각자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사회 치안관리를 확고히 하라는 겁니다.
즉, 엄중히 단속하고, 기준을 엄격히 하고, 엄격히 유지적인 관리를 시작하라는거요.
당 위원회 지도자의 지지를 믿고, 군중노선에 들어가 전문적인 수사 수법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킬 방안을 강구하시오.
어떤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어떤 범죄든지 집중적으로 타격 대응하란거지.
어떤 치안문제 중대하다면 바로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어떤 지역 치안이 혼란하다면 바로 그 지역에 집중 질서를 회복시키란거요.
실인, 총기 범죄 등 중대한 폭력범죄, 강도나 집에 침입하여 훔치거나 빼앗는 범죄 등 다발성 민생 범죄, 조폭과 파렴치 범, 음란 풍기사범, 미약, 도박 등 집단범죄,
다단계 (중국에서는 다단계 판매가 범죄 행위 임), 불법으로 남의 예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등 경제 범죄. 인터넷 뱅킹 사기, 인터넷 예금 탈취 등 고급 기술 범죄,
사건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장소, 업종은 범죄와의 전쟁에 있어 주 전장이니 우리는 시종일관 투쟁의 칼 끝을 겨누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총기 도박 마약 든 일체의 조직폭력밤죄는 주동적으로 나서서 단호히 뿌리 뽑아야 하오."
"두번째 할 말은 법대로 수사하고 현대적으로 법을 집행하란거요.
우리 공안기관은 인민들의 법 집행 업무에 대한 새로운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하오.
그 새로운 기대란, 이성적이고 온건하고, 현대적이며 규범에 따른 법 집행을 하라는 것으로 공안기관의 법 집행 전과정에 걸친거요.
필수적인 진일보한 법 집행 방식이란 균형있는 사고방식으로 갈등을 제거하고 온화한 태도로 군중을 대해달라는 거요.
그리고 군중은 법의 존엄한 권위를 받아들이면서 더해서 공안기관이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건의 하는데 다음에 우리가 할일은 법 집행 활동에 있어 발생하기 쉬운 문제의 연결 고리에 일침을 놓자는거요.
진일보하여 세분화된 각종 법 집행의 표준을 만들어서 엄밀히 법 집행 규정을 만들어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법집행을 하게 만들자는 거요.
그렇게 되면 실제로 원래 사건에서 벗어나 임의대로 법 집행 하는것을 감소시켜주고 나아가 막아 줄거요."
여기까지 말하고, 홍씨펑은 역시 근년에 영서성에서 발생한 공안경찰의 거친 법 집행으로 야기된 피의자 사망사건을 예로 들면서 신날하게 비판하였다.
"그래서 내가 세번쩨로 할 말은 경찰을 엄격히 바로잡아 다스려서 공안 조직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거요.
교육 훈련에 힘쓰고 거기 더해서 그럴 가능성을 엄격히 차단하여 기율을 엄정히 세우는 분위기를 만드는 동시에 금년 중점 사업으로 각급 공안조직의 기율감찰조직을 신설하자는거요.
공안기관의 기율감찰 부문은 공안 조직의 '보건위생'을 위한 거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기구가 불건전해졌고, '보건위생'을 제대로 한 것이 거의 없다보니 우리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보증할 다음 한발작을 내디딜 수 없게 되었소.
내가 바라는 것은 다음 단계로 이 조직이 성 기율검사위원회와 교류해서 :보건 위생'으로 인해 조직이 건전해지기 시작하는거요.
어떤 사람은 우리는 강철 조직이니 우리가 스스로 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 하지만 이렇게 해야만 일반 백성들이 우에게 우리 척추를 가리키면 쌍욕을 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는 잘했나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될거요.
"조직 구성에 대해 말했는데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몇마디 더 있소."
그가 마지막 구두점을 찍었다고 여겼었는데 갑자기 또 다른 단락이 나타났다.
홍씨펑의 말을 듣다보면 들로 산으로 높은 언덕을 지나다 보면 통상 지나던 꼬불꼬불 양장구곡의 좁은 산길을 만나기 마련인데 여기서 의외의 것을 만난것이다.
"내가 겉면만 말할 때우리 공안 조직이 강철 대오라고 하면서 위법 위규를 하는 사람은 어쨋든 소수이고, 그것도 극소수라 했소.
하지만 오늘 우리가 문을 잠그고 말하자면 동지들, 현재 공안 조직의 명성은 그리 좋지 않소.
몇몇 간부는 자질이 형편 없고, 그야말로 썩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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