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
어떤 사람이 정신병원에 실습을 나갔는데 한 정싱변자가 손에 식칼을 들고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 사람이 다급하게 몸을 돌려 달아났는데 도망친 곳이 하필 막다른 골목이었다.
맘 속으로 이제 끝이로구나 포기하려고 할 때, 그 정신병자가 말했다.
"이제 칼을 줄테니 이번에는 나를 쫏아와 봐!"
환자와 잠을 자다
남 : "참 안됬어, 난 아마 의사 면허가 취소될것 같아."
여 : "어떻게?"
남 : "멍청하간! 내가 환자와 잠을 잤단말야."
여 : "그게 뭐가 어땋다는거야, 그게 뭐 얘기거리나 돼?"
남 : 너 잘 모르는구나, 나는 수의사라는 걸..."
처방전 (8/6)
남자 : "의사 선생님, 나는 요새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꼭 한번씩 토하거든요. 위에 무슨 병이 난게 아닐까요?".
의사가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나서, 처방전을 썼는데 제일 첫머리를 이렇게 썼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지 말것."
직업
"당신은 체중을 줄여야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권고하며 물었다."지금 어떤 직업에 종사하죠?"
"곡마단에서 단도를 삼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절식해야해요. 내일부터 단도를 삼킬때 하루에 다섯자루 이상은 절대 삼키지 마세요."
엑스레이 사진
의사가 환자에게 말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당신 늑골이 부러진 것이 확실하지만 내가 벌써 포토샵으로 다 나은 것처럼 고쳐놓았소."
겁주는 의사 (8/7)
최근들어 나는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의사 지시대로 엑스선 사진을 찍은 후 방사선과 의사가 써준 진단서와 엑스레이 사진을 담당의사에게 갖다 주었다.
의사가 엑스선 사진과 진단서를 들여다보면서 고개를 끄떡끄떡하더니 입으로는 연신 쯧쯧 혀를 찼다.
순간 나는 간이콩알만해져서 물어보고 싶은 것을 꾹 참았다가 한참만에 용기를 내어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았다.
의사가 하는 말 : "아, 요새 젊은 의사들은 글씨를 정말 형편없이 못써."
너무 주사를 무서워한 꼬마
어떤 젊은 아줌마가 네살쯤 되어보이는 꼬마를 데리고 혈액검사를 하러왔는데 그애는 그리 크게 울지도 시끄럽게 굴지도 않았다.
내가 소독을 하고 주사를 막 찌르려는데, 꼬마가 나를 빤히 올려다 보면서 한마디 했다.
"의사 선생님, 이 큰 업보를 다 어떻하시려고 그러세요?" -- 나 원...참
조금이요.
어떤 의사가 회진을 돌던중 환자에게 어제 소변 양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더니 환자가 많지 않다고 대답했다.
의사가 다시 물었다. "그게 한 얼마나 되죠?"
환자가 대답했다. "그저 조금이라니까요."
의사가 계속 물었다. "조금이라는게 얼마큼을 말하는거요?"
환자가 한잠 생각해 보더니 대답했다. "대략, 한모금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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