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못해 (6/29)
일하는 아줌마가 여주인에게 싸움을 걸었다.
"당신 요리솜씨는 나만 못하대!"
"누가 그래?"
"당신 남편이 그랬어! 거기다 당신 외모도 나만 못하대."
"누가 그래?"
"당신 남편이지 누구야!! "
일하는 아줌마는 말을 할수록 더욱 신이 났다.
"당신 침대 기술도 나만 못하대"
여주인이 사납게 물었다. "그것도 우리 남편이란 작자가 그래?"
아줌마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아니, 그건 옆집 이씨 아저씨가 말한거야."
여주인은 아뭇소리도 못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참고 : 중국말에는 존대가 없습니다)
나머지 30%(6/5)
어느날, 아씽(阿星)과 그의 처가 TV를 보고 있는데 이런 뉴스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남자의 70%는 한번 쯤 혼외 연애를 하고 싶어합니다."
아씽이 급히 처에게 변명했다. "난 나머지 30%중 하나야!"
그 말소리가 떨어지는 순간, TV에서 계속 뉴스가 흘러나왔다. "나머지 30%는 여러번 혼외 연애를 하기 바란다고 합니다."
남자 배우
남자 배우가 부인과 잠을 자는데 뜻하지 않게 잠고대를 했다.
"여보, 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난 빨리 마누라와 이혼해야겠어!"
이 순간 남자 배우는 갑자기 잠이 깨었고 마누라가 사납게 째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얼른 눈을 다시 감고게속 자는척하면서 몸을 뒤척이며 말했다.
"좋아! 그런 어투가 제일 좋아. 레디, 고!"
조각상
불륜 남녀가 쾌락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대문에서 문여는 소리가 들렸다.
"큰일났네! 남편이 돌아왔어!" 여인이 소리쳤다.
남자가 그말을 듣고 막 도망치려고 하는데 여인이 제지했다. "이미 늦었으니 내 말 들어요."
그러고는 어린애에게 바르는 로숀을 그에게 발라주며 포즈를 취하게 하고,한구석에 서있으라고 했다.
남편이 방에 들어와 그를 한번 보더니 놀라서 물었다. "이게 뭐야?"
여자가 침착하게 대답했다. "아, 이거 내가 새로 사온 인체 조각상이예요."
남편 : "당신 언제부터 이런 걸 좋아하게 되었어?"
여인 : "전달에 옆집에 갔더니 그집 침실에 이런게 있어서 나도 하나 사왔어요."
남편이 더는 추궁하지 않았다.
다음날 낮에 남편이 마누라가 나가고 없는 틈을 이용해 빵을 사들고 침실로 들어와 조각상에게 말했다.
"어이, 아저씨. 조금 먹어. 절대 내가 옆집에 있었을 때처럼하면 안돼. 나는 삼일 밤낮을 굶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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