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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미사리의 가을풍경

11월 3일

쾌청한 일요일.

화창한 가을 날인데 그냥 집에 있자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다.

처와 함께 단풍 구경울 하러 가기로 하고 11시쯤 집을 나섰는데 단풍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용문사 은행나무였는지라 별 생각 없이 차를 타고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88도로를 달리다보니 미사리 너머 부터는 점점 차가 밀리더니 팔당대교에 이르자 이건 숫제 거북이 걸음이다.

팔당대교를 건너기 위해 잠시 행열 속에 끼어 있다가 그대로 차를 돌려 아까 지나온 미사리 조장 경기장으로 방향을 바꿨다.

 

너무 멋진 가을 풍경이 시원하게 전개 되었다.

 은행나무 가로숫길, 넓은 한강변 갈대밭,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주차료는 하루종일 3000원(경차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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