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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제5장:대중 강연은 유머로 시작하라 <7>일촉즉발의 영감, 즉흥발언 유머 : 113 p

1948년 궈모뤄(郭沫若)가 샤오홍(萧红)의 묘 앛에서 즉흥 연설한 방법을 한번 살펴보자.


궈모뤄(郭沫若: 1892~1978) 중국 뮨학가, 역사학자.

샤오홍(萧红 : 1911~1942)  중국 근현대 여류 작가. 홍콩에서 중일전쟁 때 폭격으로 사망



샤오홍은 중국위 저명한 여류 작가로 일생 동안 민족 해방 사업에 헌신했다.

그녀가 서거한 후, 궈모뤄는 존경의 마음을 품고 그녀를 추모하러 갔다.

샤오홍의 묘 앞애서 관련 책입자가 궈모뤄등 사람들에게 각각 5분정도 씩만 연설하라고 했다.

자기 순서가 되면, 오분 내로 자기의 관점을 요령있게 말하고, 그것도 앞 사람의 관점과 유사한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어찌해야 하나?

궈모뤄가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어느덧 그가 사람들 앞에 서게 되었다.

궈모뤄는 어쩔 수 없이 눈 딱 감고 배짱 좋게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간단하게 5분 안에 연설해야하는 어려움을 말하고, 갑자기 알서 연설한 사람의 발언을 꺼냈다.

"방금 앞서 선생님이 하신 연설은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인민의 작가 차이홍여사는 일생을 인민 해방 사업에 헌신하였고, 결국 남국의 해변(홍콩)에서 돌아가셔서 동료들이 이곳 천수만( 浅水湾)에 묻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녀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있는 이들은 모두 젊은이 들이지만 앞으로 그녀를 둘러싸게 될 많은 젊은들에 비길 수는 없습니다.

친구들이여! 우리도 젊은입니다. 우리에게는 슬픔도 없고, 감개도 없습니다.

여러분 샤오홍 여사를 위하여 박수 칩시다....    좋습니다.

제가 오분간만 연설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계획이 바꾸어, 내가 젊은이로서 말하는게 되어버렸네요. 허어!"



궈모뤄는 원래 그사람의 말을 되풀이함으로 자기가 말하려던 생각을 표현하려고 하였다.

원래 기회를 이욯하여 남의 말을 가지고 생색을  내려다가 기지 넘치는 재미를 연출하였고, 활발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드시, 즉흥연설중에 자기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면 바로 직전에 한 다른 사람의 말을 빌어다 쓴다해도 안될 것이 없다,

그것이 자연스럽고 교묘하기만 하면 유머 효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발언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려면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입심이 있어야한다.


즉흥 발언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기를 많은 사람이 다들 바라지만 모두가 얻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것은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만 한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하면 그 문고리라도 잡을 수 있을까? - 몇가지 기교를 가르처 주겠다.


1. 긴장된 마음을 다스려라.


발언을 요구받았을 때 많든 적들 간장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장중한 장소든지, 얼마나 엄정한 상황인지에 불구하고, 당신은 반드시 태연자약하고 차분해야한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해야하는데 이것은 제일 중요한 첫 걸음이다.

왜냐하면 이런 재능을 갖추어야만 민첩하게 다음 생각을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유머있게 한번 스스로를 위안하라.

청중을 향해 즉흥연설을 한다는 것은 사실 자기집 응접실에서 친구에게 즉흥적인 데화를 하는 것을 확대한 것에 불과하지 않은가?



2. 평소에 실력을 쌓기를 중요시 해야한다.


즉흥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공짜로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지식의 폭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학식이 풍부해야 하고, 경험이 풍부해야만 짧은 시간 내에 생동감있는 예증을 들고 적절한 어휘를 구사하며, 마음 속의 구상과 바람 상황에 따라 키를 조정하는 임기응변으로 자기 뜻대로 청중울 조정할 수 있게 되고  자기 겅연에 매력이 넘치게 만들 수 있게되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평소에 지식 쌓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많은 독서와 많은 사고, 많은 관찰과 경험 배우기 그리고 많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