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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통

유머 소통: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사람이 되나? -1p

작년 7월 중국에 갔다오는 길에 사천성 성도 공항 서점에서 '중국 유머 책 중에서 많이 읽히는 책을 소개해 달라'고 하니 서점 아가씨가 바로 이책  幽默沟通 (유머 소통) 을 내주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화교 리웨이원(이유문: 李维文)이 쓴 책인데 그는 <6도인맥>이라는 중국 관씨 관련 책을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된 작가라고 합니다.

마침 그동안 번역하던 국색(國色)도 끝냈고  뭐 다른 번역 거리가 없다보니 이책을 한번 번역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2015년 8월 칭다오에서 출판된 책이며 총 글자 수는 200천 자입니다.

비교적 새로운 책이고 그동안 소설류만 번역해 보다가 생활에 필요한 실용서를 번역해 보려니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동학(同學)들의 많은 관심 기대합니다. 



 - 머리말 -


어덯게 하면 재미있는 사람이 되나?


주변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우리는 어렵지않게 이런 현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용모가 못 생겼는데도, 많은 훈남훈녀들 보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남들이 생각을 동조하게하며, 믿을 만한 친구도 많고 행복하고 원만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격이나 경력은 평범하고, 무슨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언제나 운이 좋아서 돈과 명예가 그들을 뒤쫏아다니고, 그들이 가는 갈에는 계속 녹색 신호만 켜지는데.... 이게 무엇 때문일까?

이것들이 모두 불가사의해 보이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진실한 비밀이 감춰져있다.

그들은 "유머"를 터득하고 소통을 하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유머, 이 것은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단어이다.

이 말을 보면 바로, 익살, 웃음, 재미, 사람을 편안케 하는 것, 긴장을 푸는 것, 유쾌 등등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유머란 그리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웃기는 소재가 아니다.

그것은 깊은 지성과 사랑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의미심장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유머는 깊은 진리와 계시를 내포하고 있음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운 가운데 배우는 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네기의 명언 : "소통은, 말을 주고 받는 것 외에도 제일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재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