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다 (7/31)
처음 고향에 갔을 때 길을 물으려 하는데 어떤 영감님이 커다란 수박을 안고 앞에 가고 있었다.
바로 앞으로 가서 "할아버지, 말씀 좀 묻겠는데요, *** 어떻게 가요?"
영감님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웃으며 나에게 수박을 받아달라고 하더니 두손을 벌리고 말했다.
"나도 몰라!"
집지키는 개
최근에 집지키는 개를 한마리 샀는데 그놈은 정말 우수한 개였다.
어찌 사나운지,나는 삼일동안 집에 들어 갈 수 없었으니...
봄 소풍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동물원으로 봄 소풍을 갔다.
나는 마음이 안 놓였고, 아들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걱정되어 아들에게 만일 길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아들이 대답했다. "선생님이 동물원에 도착하면 아무 것도 보지말고 앞에 가는 친구 뒤통수만 보랬어. 그럼 절대 안 잃어버린대."
발육
여자 아이들은 확실히 남자 아이들 보다 사춘기가 빨리 오는데 그것은 사실로 증명 된다.
여자 애들은 대략 13세를 전후하여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남자 애들은 가슴이 커지려면 40세가 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노출 심한 옷
시골 사람 둘이 자동차 전람회에 갔다.
차 전람회에서는 모델들이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있었고 두사람은 모두 감탄하여 입이 쩍 벌어졌다.
한 사람이 말했다. "저렇게 입은 것을 태어난 후 본적이 있어?"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본적이 없다고 할 수는 없고, 내가 젖을 뗀 후엔 본적이 없다고 해야겠지."
어떻게 보십니까
TV 뉴스에서 기자가 어떤 영감에게 인터뷰 했다.
"선생님은 구정때 불꽃놀이하고 폭죽 터뜨리는 것을 어떻게 보십니까?"
영감은 담담히 대답했다. "베란다에 서서 보지요."
울리지 않는 휴대폰
휴대폰이 한달동안 울리지 않아서 오늘 고치러 갔다.
하지만 수리기사가 말하기를...
기사가 말하기를....
휴대폰이 고장난게 아니고 아무도 나에게 전화 건 사람이 없었을 뿐이라 했다.
나는 그자리에서 기사에게 무릎을 꿇고,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사정했다....
담배 피우면 안되요 (7/17)
어떤 사람이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를 한 갑 사더니 그자리에서 한 개피 꺼내 불을 붙였다.
점원 아가씨가 말했다. "선생님, 담배 꺼주세요. 안에서는 담배 못피우게 되어 있어요."
남자가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이 담배, 여기서 샀는데 왜 안되죠?"
아가씨가 말했다. "그게 어쨋다는 거예요? 우리 가게에선 화장실용 휴지도 판단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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