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등산을 하지 않았으니 설악이란 제목을 붙이기도 쑥스럽다.
또 미세먼지와 약간 흐린 날씨 탓에 태양 빛을 가려 사진들이 윤끼가 없다.
첫날은 강풍이 심하게 불어 몸이 날아갈 것같이 흔들려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
그럼에도 벚꽃은 여전히 화사했고 강풍으로 사람들이 없어 모처럼 한적한 설악산을 보았으니 행복했다.
그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에 산정에는 희끗희끗 눈이 남아있어 화사한 벚꽃과어우러져 고산에라도 온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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