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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 유머 (155p)

공항 검색대

미국 공항검색대를 지나갈때 경보가 줄곳 울렸다.

나는 웃옷과 바지를 벗었으나 여전히 울렸다.

다시 내의까지 벗었으나 역시 그치지 않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홀랑 벌거벗었으나 그래도 계속 울렸다.

하는 수 없이 보안요원에게 털어놓고 말했다. "나는 청(淸)조 관리였소."

그랫더니 보안요원이 나를 즉시 풀어주었을 뿐아니라 옆에 있던 신참 보안요원에게 한수 가르쳐 주었다.

"저 인간들 모두 중금속 초과수치가 나와."

 

 

몽고 동료

회사 친구중에 몽고족이 있었는데 언제나 정신이 반쯤 나가 하늘을 떠도는 거의 신선같은 인물이었다.

어느 해에 휴가를 받아 집에 갔는데 휴가 기간이 끝나고 여러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돌아오지 않자 부장이 그에게 전화했다.

그가 전화에 대고 말했다. "부장님, 나는 아직도 후룬베이얼(呼伦贝尔 : 내몽고 지역이름)초원에서 말을 타고 우리 집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우린 유목민족이라 아직까지도 어디로 집을 옮겼는지 모르겠군요."

 

 

북경 지하철의 생존법칙 (7/27)

"너 10호선에서 떼밀리다가 임신했다며? 걱정하지 마! 1호선 타면 떼밀리다가 유산할 수 일을거야..."

지하철 생존법칙은 이렇게 흉폭하고 잔인한 북경 지하철에서는 "무통 (無痛 : 고통을 못느끼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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