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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머(暴牙小鬼)

중국 유머 (94~95p)

잘생겼다는 것

남 : "넌 왜 나한테 반했니."

여 : "오빠 잘생겼지않아."

남 : "잘생긴게 밥먹여주니?"

여 : "못생겼으면 마주 앉아 밥먹기 힘들거 아냐."

 

 

매매(买卖)

저녁에 돌아오는데, 길에서 여자친구가 화를 냈다.

큰 걸음으로 혼자 성큼성큼 앞서 가기에 뒤따라가던 내가 소리쳤다.

"미인 아가씨! 남자친구 버린거예요?"

여자친구가 고개를 돌리더니 앙칼지게 소리쳤다.

"버리고 새로 하나 사야겠어!"

내가 물었다. "어디가서 살건데?"

여자친구 : "뭐라구? 너도 살거야?"

"아니, 난 팔려구."

 

 

부적합

어떤 남녀가 서로 갈데까지 갔다.

여 : "헤어지자는 이유가 뭐야?"

남 : "우린 서로 안맞아."

여 : "뭐가 안맞는다는 거야.

남 : "성별이 안맞아."

 

 

남의 말

여 : "본인은 걱정이 태산인데 한번 들어 보려나?"

남 : "말해봐."

여 : "국경절 연휴때 실컷 놀았는데 입고 있는 브라우스가 태양 빛과 땀으로 충만되어 빛이 났지. 그것이 바로 여인의 향기라 할것이야."

남 : "남의 말 하지말고 알아듣게 말해봐."

여 : "빨래하기 싫단거지 뭐."

 

 

키스 한번

공원 긴 의자에 한쌍의 연인이 서로 기대고 앉아있다.

남 : "나 키스 한번 해도 돼?"

여 : 대답이 없다.

남 : "너 너 나한테 키스한번 하게 해 줄거야?"

여 : 여전히 대답이 없다.

남 : 화를 내며 "에이, 너 벙어리가 됬어?"

여 : 고함친다  "넌 죽었어?"

 

 

인사치레 말

작년에 친구녀석의 여자친구가 잘생긴 남자와 도망갔는데 그가 아무리 만류해도 소용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가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만약 그놈이 너에게 잘해주지 않으면 바로 나한테 돌아와."

금년에 그여자가 남자에게 차이고 정말로 그를 찾아왔다.

그는 냉냉하게 말했다.

"내 그말은 인사치레로 한 말이었어. 너는 그럴 필요 없는데, 진짜로 알아듣고..."

 

 

못생긴 여자

여 : "넌 어떤 여자를 좋아하니?"

남 : "난 못생긴 여자를 좋아해."

여 : "그럼 네가 보기에 난 어떠니?"

남 : "난 못생긴 여자를 좋아하는데 못생긴 여자가 아니라서..."

여 : "꺼져버려!  네 엄마한테 부리나케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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