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아시아를 거쳐 천산산맥까지 : 오아시스 도시, 부하라 - 2016.08.25. 사마르칸트의 아침,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고 상쾌했다. 아침 8시에 어제 늦어서 들어가보지 못한 사마르칸트의 대료적인 유적 레기스탄 광장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레기스탄 광장은 메드레세(신학교)와 모스크가 한 곳에 묘여 있는 곳으로 규모도 웅장했고 독특한 이슬람 양식의 건축물과 그안을 가득채운 아라베스크문양이 아름다웠다. 광장 왼쪽에있는 건물이 왕이자 천문학자로 유명했던 울르그벡왕의 메드레세,가운데 있는 건물이 틸라카리 메드레세, 오른쪽 건물이 쉬드도르 메르레세이디. 특이한 것은 쉬르도르 메드레세인데 쉬르도르란 사자가 그려져있다는 말이라고 하며 어린 사슴을 쫏는 사자(호랑이와 비슷)와 사람의 얼굴로 형상화된 태양이 그려있다. 이슬람교는 우상숭배를 배제하기 때문에, 인간이나 동물을 형상화하지 않는데 당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