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깟깟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 1월, 중국 계림 - 귀양 - 라오스 - 하노이 여행 : SAPA, 깟깟마을 (1/23) 하노이에서 SAPA까지는 다섯시간 반이 걸린다 사파는 종국 운남성과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로, 여러 소수민족이흩어져 살고 있는 외진 지역이다. 여기에는 판시판 산을 비롯해서 여러 소수민족마을이 있는데 제일 유명한 곳이 갓갓마을이라고 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이지역 몽족 사람들의 얼굴이 고양이를 닮았다고 해서 불어로 고양아를 뜻하는 깟깟(cat cat)아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사파에 도착하니 마을 아낙네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고지대라 두툼한 방한복에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모두 장화를 신었다) 아주머니들 복장이 특이하다 (얼굴이 고양이를 닮지는 않았지만 머리에 쓴 모자와 화려한 복장 때문에 얼핏 보면 고양이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파로 타고 간 버스. 2층 침대버스인데 화장실까지 있었다. 하필 가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