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지차이빙기재)의 속세기인 중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꾼 전일구(甄一口) - 冯骥才(펑지차이)作 술 마시는 것으로 하면, 어느 누구도 전일구(甄一口)를 이길 수 없다. 주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술이든 가리지 않았으며, 어찌 급히 마시는지, 맹렬히고 사납다고 할 정도로 서슴치 않고 마셨다. 그가 맥주를 마실 때는 머리를 쳐들고, 술병을 입 위에 똑바로 새우고 내리 부었으며, 손으로 비스듬히 기울이지 조차 않았다. 마신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술 한병을 위 속으로 쏫아 붓는 다고 하는 게 맞았다. 술이 식도를 통과하되, 절대 기관지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였다. - 그렇게 안했다간 진작에 숨이 막혀 죽었을 것이다. 그 말고 누가 이런 식으로 술을 마실 수 있겠는가? 그는 하루 저녁에 맥주 두상자, 24병을 이런 식으로 마실 수도 있었다. "전 일구(甄:전은 그의 성(姓)一口는 한입에라는 뜻)"라는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