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화창한 토요일 아내와 나선 드라이브 길.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누구나 손쉽게 갈 수 있는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향했다.
접근방법 : 강북강변에서 월드컵 공원지나 샛길로 들어서면 바로 난지도 발전소가 나온다.
주차장 : 10분에 300원.
바로 눈앞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하늘공원이다. 425개 계단.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여기다.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바로 이런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목동쪽 고층건물 꼭대기가 보인다.
한강에 설치된 분수.
분수 넘어 성산대교가 보이고 그너머 선유도공원이 보인다.
청둥오리를 형상화해놓은 것같은 가로등.
들판 너머로 북한산의 멋진 풍경이 보인다.
컵 모양의 조형물. 그옆에 서있는 풍력 발전 바람개비와 조화롭게 보인다.
나무들. 나무들 비탈에 서다라는 소설이 있었지...
울크리고 앉은 까치.
넓고 조용한 길. 화창한 토요인인데 별로 사람이 없었다.
새집을 솟대처럼 만들어 놓았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릴 것 같은게 코스모스 같이 보이기도 한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커트.
초가지붕이 정겹다. 조용한 시골 풍경같다.
산수유가 벌써 피었다.
하늘공원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노을공원을 향했다. 노을공원 오르는 길.
노을공원에 거의 다 올라서니 화사한 개나리가 반겨준다.
올들어 첨 찍어본 개나리꽃.
노을공원 입구.
노을공원 입구에 보이는 조형물.
맹꽁이 서식을 위해 웅덩이를 만들고 서식환경을 마들어 놓았다.
오솔길. 하늘공원과 분위기가 많이 틀리다. 여기는 골프장 했던 곳이다.
우리가 올라갔던 하늘공원 가는길을 이제는 건너편 언덕에서 본다.
목동 빌딩 숲이 바라다 보인다.
그늘집.
여기서도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람을 반으로 쪼갠 조각상이 이채롭다.
화장실에서 보이는 풍경. 화장실에는 비데까지 설치되어 무슨 일류 호텔 같았다.
커다란 공이 세개 있다. 공인지 복숭아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늘에서 떨어진 천도 복숭아 같기도 하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균형있고 단아한 아름다움이 있다.
풍경.
문득 추사의 새한도같은 느낌을 주는 소박한 정자가 보였다.
강 건너편은 우리가 매주 일요일 달리는 마라톤 연습코스다. 우리는 매주 일요일 21km씩 연습하고있다.
킴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노을공원에서 보이는 여의도..
200mm 망원렌즈로 내려다 보이는 한강변 풍경을 찍었다.
무슨 생태공원으로 보인다.
강변 캠프장.
역시 강에는 배가 다녀야 제맛이 난다. 경비정 같다.
반쪽짜리 사람은 공원 어디서든 보인다.
내려오는 길. 한강이 호수처럼 보인다.
주차장에 내려와서 건너편 미술공원에 가보았다. 앙코르왓 해자에 있는 다리에 조각된 사람들 모습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